이동관 “YTN사태, 한걸음씩 정상화중”
조정식 “대변인의 답변은 대단히 안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YTN사태와 관련, “한걸음씩 정상화돼 가고 있는 상황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YTN 사태가 100일이 지나도 100일이 지나도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는 조정식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렇게 답변했다.
이 대변인은 YTN 정상화의 근거로 “지급이 미뤄지던 사원에 대한 임금이 지난 30일 저녁 지급됐으며 33명의 인사발령에 응하지 않던 기자 가운데 2명이 인사발령 부서로 돌아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YTN은 주주가 있는 상장회사”라며 “노사 합의에 의해 문제가 타결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구본홍 사장의 ‘낙하산 인사’ 논란과 관련해서도 “사장 선출당시 주주들만 참석한 게 아니라 노조위원장도 참석했다”고 일축했다.
조 의원은 이 같은 이 대변인의 답변에 “대단히 안이한 생각”이라며 “청와대가 구 사장을 고집할수록 현 정권의 언론장악 논란은 확산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YTN 사태가 100일이 지나도 100일이 지나도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는 조정식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렇게 답변했다.
이 대변인은 YTN 정상화의 근거로 “지급이 미뤄지던 사원에 대한 임금이 지난 30일 저녁 지급됐으며 33명의 인사발령에 응하지 않던 기자 가운데 2명이 인사발령 부서로 돌아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YTN은 주주가 있는 상장회사”라며 “노사 합의에 의해 문제가 타결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구본홍 사장의 ‘낙하산 인사’ 논란과 관련해서도 “사장 선출당시 주주들만 참석한 게 아니라 노조위원장도 참석했다”고 일축했다.
조 의원은 이 같은 이 대변인의 답변에 “대단히 안이한 생각”이라며 “청와대가 구 사장을 고집할수록 현 정권의 언론장악 논란은 확산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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