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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들 "내일 지급보증안 처리 직후 강만수 잘라야"

"오죽하면 '강만수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나돌겠나?"

여야가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정부의 1천억달러에 이르는 은행 외채 지급보증안을 처리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 야당들은 보증안 처리직후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경질을 요구했다.

조정식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29일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방금 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정부의 지급동의안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인준했다"며 "민주당은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급동의안을 처리하기로 대승적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어 "지급 동의안 처리 이후 시장의 신뢰회복을 위한 강력하고 신속한 조치가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며 "시장의 신뢰를 상실한 강만수 경제팀은 즉각 교체되어야 한다"고 강 장관 경질을 요구했다.

류근찬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도 이 날 YTN라디오 '강성옥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강만수팀이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바꿔야 되는 것은 분명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상황. 급한 불이 있는데 수장을 바꾸는 것은 일을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많다"며 "따라서 이것이 정리 되는대로 강만수 장관은 퇴진해야 된다는 것이 저희 이회창 총리께서 말씀하신 부분이고, 우리 당의 입장"이라고 보증안 처리 후 강 장관 경질을 촉구했다.

류 의장은 "지금의 경제 위기를 키운 1차적 책임은 이명박 정부의 경제 수장인 강만수 장관에 있다"며 "긴말은 하지는 않겠다. 한마디로 강만수 경제팀이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는 상황이다. 오죽 하면 '강만수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겠나"라고 힐난했다.
이준기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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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보증처리전에 강만수 자르고
    처리..하면 ..... 이명박 독재자를 자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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