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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전도사' 전택수, 유네스코 사무총장 임명 논란

정치권-시민단체 “자칫 국제적 망신을 초래할 수도”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지난 21일 제18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 '대운하 전도사'를 자처해온 전택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를 임명하자,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단체까지 강력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전 신임 총장은 지난해 대선 경선때 이명박 캠프의 정책자문단 소속으로 활동한 바 있다.

문화연대와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3개 단체는 22일 성명을 통해 “유네스코의 기본이념인 문화다양성, 문화민주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폴리페서, 비지페서”라며 즉각적인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또 “정부는 정권의 나팔수가 아니라, 문화 다양성과 공공성, 생태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등의 가치를 존중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유네스코 사무총장으로 재임명해야 한다”고 정부를 질타했다.

송두영 민주당 부대변인도 23일 “전 교수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의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선 전 교수에게 유네스코는 거리가 먼 인물”이라며 “전 교수는 이 직책에 전혀 어울리지 않은 인물로 ‘낙하산’이 잘못 떨어진 꼴로 전 교수의 임명으로 자칫 국제적 망신을 초래할지 모른다”고 힐난했다.

송 부대변인은 또 “전 교수에게 굳이 자리를 하나 마련해 주려면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자리가 어울릴 것”이라며 “전 교수가 이 자리를 차지하고 싶거든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사회, 환경, 경제가 삼륜이 되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더 배워야 한다”고 비꼬았다.
이준기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7 11
    걱정마라

    김정일한테 핵이나 퍼주겠냐?
    정일한테 핵퍼주고 똥메달이나 받고,
    노가다들한테 비자금 6조원 챙겨 미ㅤㅋㅜㅋ으로 튀자.

  • 10 6
    111

    뉴라이트 당 권모 의원.
    '한반도 대운하 건설' 아직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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