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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농촌공사 쌀 직불제 자료까지 삭제”

“농촌공사, 최소 3개월 부당 수령자 명단 갖고 있었을 것”

감사원이 지난해 7월 쌀 직불제 감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한 뒤 당시 전산 작업을 진행한 한국농총공사에 있던 감사자료까지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같은해 6월 쌀 직불제 감사 결과를 확정짓기 전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쌀 직불금 부당 수령 실태를 보고한 후, 7월 부당수령자 17만 명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삭제한 것으로 확인돼 은폐 의혹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한국농촌공사가 강석호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촌공사는 지난해 8월 1일 감사원 감사관 입회 아래 공사에 있던 쌀 직불제 감사 자료를 삭제했다.

앞서 감사원은 같은 해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농촌공사에서 인력(12명)과 전산 장비를 지원받아 직불금 부당 수령자 분석작업을 진행했었다.

강 의원은 “농촌공사는 적어도 2개월여 동안 쌀 직불금 부당 수령자 명단을 갖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감사원의 감사는 지난해 5월 마무리됐기 때문에 폐기가 필요한 자료였으면 농촌공사에서 작업이 끝나자마자 삭제했어야 했다. 2개월여 동안 가만히 있다가 감사자료를 비공개하기로 결정한 이후 삭제한 것은 석연치 않다”고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이준기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5 18
    111

    이명박과 관련된자들이 많은가봐
    그러니 삭제했지.......
    이명박도 받았구나. 강만수 한승수도 받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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