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이용승객 80% "통합환승할인제 만족"
환승객 수 50% 늘고 일일 승객수 5만명 증가
서울-경기간 광역버스 이용객의 80%이상이 지난 9월 20일 도입한 통합환승할인제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9일 통합요금제 도입 한 달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 32%, 대체로 만족 48%등 만족하는 시민이 80% 이상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이용객의 51%가 광역버스 환승할인으로 실질적으로 가계에 보탬이 되었다고 답했고 1일 평균 광역버스 이용객수는 약 5만 명 넘게 증가해 시행 전에 비해 9%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20일부터 광역버스 기본요금을 30㎞에 170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책정하고 수도권 전철과 시내(외)버스, 마을버스로 환승할 경우 5㎞마다 100원씩 추가 요금을 지불하는 통합요금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수도권 광역버스의 교통카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통합요금제 시행이후 환승객수는 시행 전에 비해 50%가 증가한 총 33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평소 승용차를 이용하는 시민 가운데 약 55%가 평소에 광역버스를 승용차보다 더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서울시 윤준병 교통기획관은 “고유가와 물가상승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있어 대중교통으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고 광역버스 통합환승할인과 관련된 사항의 이용편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승객수가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광역버스 통합요금제 확대시행과 함께 개편되었던 35개 광역버스 노선에 대한 이동시간을 조사한 결과, 이동시간이 줄었다는 답변이 34%로 나타났다”며 “이는 굴곡노선을 직선화하고 배차간격을 단축하고자 했던 버스노선조정 취지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으로 이용승객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가 교통카드 이용실적을 통해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광역버스 노선체계 정비, 굴곡노선 직선화,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 조정 등을 통해 통합환승할인제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16일과17일 양일간 수도권의 광역버스 탑승자 493명을 면접 설문조사했다.
서울시는 19일 통합요금제 도입 한 달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 32%, 대체로 만족 48%등 만족하는 시민이 80% 이상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이용객의 51%가 광역버스 환승할인으로 실질적으로 가계에 보탬이 되었다고 답했고 1일 평균 광역버스 이용객수는 약 5만 명 넘게 증가해 시행 전에 비해 9%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20일부터 광역버스 기본요금을 30㎞에 170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책정하고 수도권 전철과 시내(외)버스, 마을버스로 환승할 경우 5㎞마다 100원씩 추가 요금을 지불하는 통합요금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수도권 광역버스의 교통카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통합요금제 시행이후 환승객수는 시행 전에 비해 50%가 증가한 총 33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평소 승용차를 이용하는 시민 가운데 약 55%가 평소에 광역버스를 승용차보다 더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서울시 윤준병 교통기획관은 “고유가와 물가상승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있어 대중교통으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고 광역버스 통합환승할인과 관련된 사항의 이용편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승객수가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광역버스 통합요금제 확대시행과 함께 개편되었던 35개 광역버스 노선에 대한 이동시간을 조사한 결과, 이동시간이 줄었다는 답변이 34%로 나타났다”며 “이는 굴곡노선을 직선화하고 배차간격을 단축하고자 했던 버스노선조정 취지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으로 이용승객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가 교통카드 이용실적을 통해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광역버스 노선체계 정비, 굴곡노선 직선화,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 조정 등을 통해 통합환승할인제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16일과17일 양일간 수도권의 광역버스 탑승자 493명을 면접 설문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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