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MB 연설, '라디오산성' 비아냥 듣기 십상"
“‘희망은커졍 체염과 실망의 그림자만 남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청와대홍보기획비서관은 14일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에 대해 “문제는 ‘소왓(So What?)’”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양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개소한 <더 좋은 민주주의 연구소>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연설 전문을 보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화가 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대통령 폼만 잡으려다 국정운영 스타일 구기는 경우 많이 봤다”며 “진정성 있는 양방향 소통을 하기 위해선 2.0 식의 요소들을 허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의 방식을 고수하다가는 ‘명박산성’에 이은 ‘라디오산성’이란 비아냥을 듣기 십상”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 내용에 대해서도 “희망은커녕 체념과 실망의 어두운 그림자가 더 길게 남는 방송”이라고 비난한 뒤, “핵심이 돼야 할 정부 역할 대신에 온통 기업, 금융권, 정치권, 국민에게 어떻게 해야 한다는 당부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는 이런 식의 연설을 통해, 전후 국민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한 루즈벨트 효과를 기대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보다는 아마도 갈라진 목소리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흑백논리식 단순구호가 더 오버랩 된 느낌”이라고 거듭 힐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대통령이 하고 싶은 얘기를 사전에 녹음해서 각 방송사에 그냥 뿌리듯이 돌려 전파를 타는 방식, 참으로 식상한 ‘올드 버전’”이라며 “일방통행이지 진정한 소통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비난했다. 그는 “민주정부 10년을 자랑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말 연설문의 논리가 염치없고 뻔뻔스러움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난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IMF 외환 위기 당시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97년 사상 초유의 외환위기를 초래한 것은 바로 한나라당”이라며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입만 열면 되뇌이는 ‘잃어버린 10년’ 동안 만들어 놓은 기초체력으로 지금 그나마 버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개소한 <더 좋은 민주주의 연구소>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연설 전문을 보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화가 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대통령 폼만 잡으려다 국정운영 스타일 구기는 경우 많이 봤다”며 “진정성 있는 양방향 소통을 하기 위해선 2.0 식의 요소들을 허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의 방식을 고수하다가는 ‘명박산성’에 이은 ‘라디오산성’이란 비아냥을 듣기 십상”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 내용에 대해서도 “희망은커녕 체념과 실망의 어두운 그림자가 더 길게 남는 방송”이라고 비난한 뒤, “핵심이 돼야 할 정부 역할 대신에 온통 기업, 금융권, 정치권, 국민에게 어떻게 해야 한다는 당부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는 이런 식의 연설을 통해, 전후 국민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한 루즈벨트 효과를 기대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보다는 아마도 갈라진 목소리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흑백논리식 단순구호가 더 오버랩 된 느낌”이라고 거듭 힐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대통령이 하고 싶은 얘기를 사전에 녹음해서 각 방송사에 그냥 뿌리듯이 돌려 전파를 타는 방식, 참으로 식상한 ‘올드 버전’”이라며 “일방통행이지 진정한 소통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비난했다. 그는 “민주정부 10년을 자랑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말 연설문의 논리가 염치없고 뻔뻔스러움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난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IMF 외환 위기 당시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97년 사상 초유의 외환위기를 초래한 것은 바로 한나라당”이라며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입만 열면 되뇌이는 ‘잃어버린 10년’ 동안 만들어 놓은 기초체력으로 지금 그나마 버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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