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14주 연속 하락
금융쇼크에 아파트 경기 갈수록 꽁꽁 얼어부터
수도권 아파트값이 14주 연속 하락하며 갈수록 아파트경기가 꽁꽁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가 0.07% 하락했다. 이는 14주 연속 하락이다.
지역별로는 강동구(-0.18%), 강남구(-0.16%), 송파구(-0.15%), 양천구(-0.14%), 서초구(-0.08%), 광진구(-0.06%)순으로 하락했다.
강동구는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계속 오르고 9월 말부터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3천2백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새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매물이 많아 암사동, 명일동 일대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재건축단지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명일동 명일LG 109㎡가 1천5백만원 하락한 4억~4억5천만원, 재건축단지인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112㎡가 1천만원 하락한 8억~8억8천만원.
강남구도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기 전체가 불안정하자 투자를 자제하고 현금을 보유하려는 움직임이 강해 부동산시장은 더욱 침체되고 있다. 매수세가 없어 장기간 팔리지 않은 급매물 가격이 다시 하향 조정돼, 개포동 주공1단지 56㎡가 2천만원 떨어진 11억~12억5천만원, 역삼동 개나리6차 112㎡가 7천5백만원 내린 10억~10억5천만원.
양천구도 마찬가지여서 급매물을 찾는 전화조차 없으며, 중대형 아파트는 양도소득세 등 규제 완화 소식에도 반응이 없어 한달에 한건도 거래가 안돼는 상황이다. 신정동 신시가지13단지 99㎡가 2천5백만원 내린 8억~9억원, 목동 신시가지6단지 181㎡가 2천만원 내린 16억8천만~18억8천만원이다.
신도시 사정도 마찬가지여서 분당(-0.35%), 용인시(-0.17%), 화성시(-0.15%), 성남시(-0.08%), 수원시(-0.06%), 신도시 파주(-0.07%), 일산(-0.05%)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신도시 분당은 급매물이 증가하고 있으나 소화가 전혀 되지 않으며 특히 금곡동과 수내동은 급한 매도자들이 급매물 가격을 더욱 내리면서 시세가 하락했다. 신혼부부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이뤄지던 소형 아파트도 매매가 안되고 있다.
수내동 양지금호 185㎡가 1억5백만원 하락한 7억9천만~10억원, 금곡동 청솔성원 125㎡가 1억원 하락한 6억3천만~7억5천만원.
용인시는 다음 주 시작되는 광교신도시 청약 물량을 기다리는 수요가 대부분이라 기존 아파트는 급매물조차 거래가 어렵다. 상현동 쌍용2차 135㎡가 1천만원 내린 4억~4억6천만원, 신봉동 신봉자이1차 130㎡가 1천5백만원 하락한 4억7천만~5억5천만원
수원시도 마찬가지로,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광교신도시 청약 대기수요가 많아 인근 아파트는 매수문의조차 없다. 꾸준히 거래돼 왔던 우만동과 매탄동 일대 소형 아파트조차 거래가 정지상태다. 우만동 주공2차 85㎡가 1천만원 하락한 2억6천만~2억7천만원, 매탄동 주공5단지 99㎡가 2백50만원 내린 3억6천5백만~4억원.
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가 0.07% 하락했다. 이는 14주 연속 하락이다.
지역별로는 강동구(-0.18%), 강남구(-0.16%), 송파구(-0.15%), 양천구(-0.14%), 서초구(-0.08%), 광진구(-0.06%)순으로 하락했다.
강동구는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계속 오르고 9월 말부터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3천2백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새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매물이 많아 암사동, 명일동 일대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재건축단지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명일동 명일LG 109㎡가 1천5백만원 하락한 4억~4억5천만원, 재건축단지인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112㎡가 1천만원 하락한 8억~8억8천만원.
강남구도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기 전체가 불안정하자 투자를 자제하고 현금을 보유하려는 움직임이 강해 부동산시장은 더욱 침체되고 있다. 매수세가 없어 장기간 팔리지 않은 급매물 가격이 다시 하향 조정돼, 개포동 주공1단지 56㎡가 2천만원 떨어진 11억~12억5천만원, 역삼동 개나리6차 112㎡가 7천5백만원 내린 10억~10억5천만원.
양천구도 마찬가지여서 급매물을 찾는 전화조차 없으며, 중대형 아파트는 양도소득세 등 규제 완화 소식에도 반응이 없어 한달에 한건도 거래가 안돼는 상황이다. 신정동 신시가지13단지 99㎡가 2천5백만원 내린 8억~9억원, 목동 신시가지6단지 181㎡가 2천만원 내린 16억8천만~18억8천만원이다.
신도시 사정도 마찬가지여서 분당(-0.35%), 용인시(-0.17%), 화성시(-0.15%), 성남시(-0.08%), 수원시(-0.06%), 신도시 파주(-0.07%), 일산(-0.05%)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신도시 분당은 급매물이 증가하고 있으나 소화가 전혀 되지 않으며 특히 금곡동과 수내동은 급한 매도자들이 급매물 가격을 더욱 내리면서 시세가 하락했다. 신혼부부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이뤄지던 소형 아파트도 매매가 안되고 있다.
수내동 양지금호 185㎡가 1억5백만원 하락한 7억9천만~10억원, 금곡동 청솔성원 125㎡가 1억원 하락한 6억3천만~7억5천만원.
용인시는 다음 주 시작되는 광교신도시 청약 물량을 기다리는 수요가 대부분이라 기존 아파트는 급매물조차 거래가 어렵다. 상현동 쌍용2차 135㎡가 1천만원 내린 4억~4억6천만원, 신봉동 신봉자이1차 130㎡가 1천5백만원 하락한 4억7천만~5억5천만원
수원시도 마찬가지로,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광교신도시 청약 대기수요가 많아 인근 아파트는 매수문의조차 없다. 꾸준히 거래돼 왔던 우만동과 매탄동 일대 소형 아파트조차 거래가 정지상태다. 우만동 주공2차 85㎡가 1천만원 하락한 2억6천만~2억7천만원, 매탄동 주공5단지 99㎡가 2백50만원 내린 3억6천5백만~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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