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바조' 박주영, 강호 마르세유전에서도 선전
모나코 공격 이끌며 고군분투, 0-0 무승부 기록
'아시아의 바조' 박주영(AS모나코)이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강호 마르세유와의 원정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펼쳐 이적 이후 단 2경기 만에 주전 자리를 굳히는 모양새다.
박주영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원정팀의 지옥’이라는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마르세유와의 프랑스 르 샹피오나(프로축구 1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출장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으나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AS모나코는 이날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인 마르세유를 맞아 시종 밀리는 경기를 펼쳤으나 수비를 두텁게 한 이후 박주영을 위시한 전방 공격수들의 기습을 노리는 작전을 펼쳐 간간이 위협적 장면을 만들어냈다.
박주영은 간결한 볼처리와 넓은 시야로 좁은 공간에 묶인 공격작업을 원활하게 풀어내는 데 기여했고, 수비에서도 자신의 위치에서 악착같이 상대 공격작업에 압박을 가해 전체적인 공격속도를 늦추게 하는 등 공수에 걸쳐 고군분투했다.
특히 전반전 막판 후방에서 연결된 긴패스를 몸동작 하나로 마르세유 수비를 속이고 단숨에 문전까지 치고들어간 장면은 이날 박주영의 활약 가운데 백미였다. 비록 박주영이 문전의 장신 공격수 니마니에게 연결한 패스가 마르세유 수비진에게 걸려 아쉬움을 남겼지만 마르세유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엔 충분한 장면이었다.
뿐만 아니라 박주영은 상황에 따라 스스로 골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동료 선수에게 골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하는 영리한 플레이를 펼쳤다. 막주영은 이날 2-3차례 결정적인 골 기회를 맞기도 했으나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게는 충분한 모습이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으나, 최근 마르세유와 맞서 승점을 챙겨보지 못했던 모나코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경기도중 현지 코멘테이터는 박주영을 '아시아의 바조'라고 소개하며 박주영의 활약상을 여러번 언급했고, 중계방송 카메라도 박주영을 여러 차례 클로즈업 해서 잡는 등 지난 로리앙전에 이어 박주영은 이날도 경기의 주인공이었다.
박주영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원정팀의 지옥’이라는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마르세유와의 프랑스 르 샹피오나(프로축구 1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출장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으나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AS모나코는 이날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인 마르세유를 맞아 시종 밀리는 경기를 펼쳤으나 수비를 두텁게 한 이후 박주영을 위시한 전방 공격수들의 기습을 노리는 작전을 펼쳐 간간이 위협적 장면을 만들어냈다.
박주영은 간결한 볼처리와 넓은 시야로 좁은 공간에 묶인 공격작업을 원활하게 풀어내는 데 기여했고, 수비에서도 자신의 위치에서 악착같이 상대 공격작업에 압박을 가해 전체적인 공격속도를 늦추게 하는 등 공수에 걸쳐 고군분투했다.
특히 전반전 막판 후방에서 연결된 긴패스를 몸동작 하나로 마르세유 수비를 속이고 단숨에 문전까지 치고들어간 장면은 이날 박주영의 활약 가운데 백미였다. 비록 박주영이 문전의 장신 공격수 니마니에게 연결한 패스가 마르세유 수비진에게 걸려 아쉬움을 남겼지만 마르세유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엔 충분한 장면이었다.
뿐만 아니라 박주영은 상황에 따라 스스로 골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동료 선수에게 골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하는 영리한 플레이를 펼쳤다. 막주영은 이날 2-3차례 결정적인 골 기회를 맞기도 했으나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게는 충분한 모습이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으나, 최근 마르세유와 맞서 승점을 챙겨보지 못했던 모나코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경기도중 현지 코멘테이터는 박주영을 '아시아의 바조'라고 소개하며 박주영의 활약상을 여러번 언급했고, 중계방송 카메라도 박주영을 여러 차례 클로즈업 해서 잡는 등 지난 로리앙전에 이어 박주영은 이날도 경기의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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