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국민 16만명, 월드컵 공짜로 본다
FIFA, 경기장 건설 종사원 등에게 월드컵 티켓 16만여장 무상 배포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0년 월드컵축구대회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국민을 대상으로 총 16만여장의 월드컵 경기 관람권을 무상으로 나눠줄 계획이다.
FIFA는18일(현지시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종사자 2만여명에게 월드컵 경기 관전 티켓을 2매씩 무료로 증정한다"고 발표했다.
FIFA는 또한 남아공의 소득수준을 고려해 대회 스폰서들의 지원을 받아 남아공 국민들에게 추가로 12만장의 입장권을 무료 배포하기로 결정, 총 16만여명의 남아공 국민들이 자국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을 무상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최근 남아공을 방문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남아공 월드컵 준비상황에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표시하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최지 이전설에 다시 한 번 쐐기를 박았으나, 남아공 축구대표팀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대회 열기 고조를 위해 개최국 대표팀으로서 전력 향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FIFA는18일(현지시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종사자 2만여명에게 월드컵 경기 관전 티켓을 2매씩 무료로 증정한다"고 발표했다.
FIFA는 또한 남아공의 소득수준을 고려해 대회 스폰서들의 지원을 받아 남아공 국민들에게 추가로 12만장의 입장권을 무료 배포하기로 결정, 총 16만여명의 남아공 국민들이 자국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을 무상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최근 남아공을 방문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남아공 월드컵 준비상황에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표시하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최지 이전설에 다시 한 번 쐐기를 박았으나, 남아공 축구대표팀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대회 열기 고조를 위해 개최국 대표팀으로서 전력 향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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