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LA갤럭시, 베컴 덕분에 구단가치 1억달러"
美 MLS 구단 가운데 단연 선두. 2위팀보다 2배 넘어
작년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데이비드 베컴을 영입한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축구리그(MLS)의 LA갤럭시가 미국의 경영지 <포브스>로부터 1억달러의 구단가치를 인정받았다.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MLS 구단들의 가치 평가액과 순위에 따르면, LA갤럭시의 구단가치는 1억달러로 4천400만달러의 구단가치를 평가받은 2위 토론토 FC를 2배 이상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에 올라섰다. 이는 11위에 랭크된 시바스 USA(2천400만달러)에 비해 4배 이상의 높은 액수이기도 하다.
유럽의 명문 구단에 비한다면 LA갤럭시의 구단가치 평가액은 보잘 것 없는 액수지만 미국내 프로스포츠 가운데 MLS가 차지하는 비중과 시장성을 감안한다면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포브스>는 보도에서 "LA갤럭시는 지난 2007년 베컴을 영입한 덕분에 가는 곳마다 스탠드의 관중과 언론매체들로부터 흥미를 이끌어낸다"며, LA갤럭시 구단가치가 '베컴 효과' 때문임을 분명히 했다.
베컴은 작년 여름 5년간 연봉총액 2억 5천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LA갤럭시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일각에서는 LA갤럭시가 베컴을 영입하는 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LA갤럭시 구단은 베컴의 영입 이후 시즌티켓과 유니폼 등 구단 관련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렸고, 각종 스폰서 비용과 외국 투어를 통한 수입이 증대되는 등 '베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번 <포브스>의 보도 또한 '베컴 효과'를 증명해주고 있는 셈이다.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MLS 구단들의 가치 평가액과 순위에 따르면, LA갤럭시의 구단가치는 1억달러로 4천400만달러의 구단가치를 평가받은 2위 토론토 FC를 2배 이상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에 올라섰다. 이는 11위에 랭크된 시바스 USA(2천400만달러)에 비해 4배 이상의 높은 액수이기도 하다.
유럽의 명문 구단에 비한다면 LA갤럭시의 구단가치 평가액은 보잘 것 없는 액수지만 미국내 프로스포츠 가운데 MLS가 차지하는 비중과 시장성을 감안한다면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포브스>는 보도에서 "LA갤럭시는 지난 2007년 베컴을 영입한 덕분에 가는 곳마다 스탠드의 관중과 언론매체들로부터 흥미를 이끌어낸다"며, LA갤럭시 구단가치가 '베컴 효과' 때문임을 분명히 했다.
베컴은 작년 여름 5년간 연봉총액 2억 5천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LA갤럭시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일각에서는 LA갤럭시가 베컴을 영입하는 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LA갤럭시 구단은 베컴의 영입 이후 시즌티켓과 유니폼 등 구단 관련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렸고, 각종 스폰서 비용과 외국 투어를 통한 수입이 증대되는 등 '베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번 <포브스>의 보도 또한 '베컴 효과'를 증명해주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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