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 선수 영입에 1조 투입
세계 최고의 선수들 모두 영입대상에 올려놓아
막강한 '오일머니'를 앞세운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아부다비 개발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의 공격적 선수 영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부다비 개발그룹의 술라이만 알 파힘 회장은 지난 여름 이적시즌 마감일이었던 9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비뉴(브라질)를 EPL 사상 최고 이적료인 3천250만 파운드(약 633억원)에 영입했다.
호비뉴의 맨시티행을 두고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시했고, 특히 EPL 사상 최고액이었던 천문학적인 이적료에 혀를 내둘렀지만 알 파힘 회장은 호비뉴의 영입 직후 인터뷰에서 "더 많은 선수를 영입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고 '배고픔'을 호소했다.
현재 맨시티의 영입리스트에 오른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화려하기 그지없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 퍼디낸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카(AC밀란), 뤼트 판 니스텔로이(레알 마드리드),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포돌스키(바이에른 뮌헨) 등 신예와 베테랑 구분없이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불리우는 선수들이 모두 맨시티의 영입리스트에 올라있다.
이같은 화려한 영입리스트의 작성이 가능한 이유는 무려 1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부다비 개발그룹의 막강한 자금력 때문이다. 알 파힘 회장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즌에 4억8천400만 파운드(우리돈 약 1조원) 이상을 투입할 것을 공언했다.
과거 레알은 '갈락티코 정책'으로 불리는 스타 영입작업을 통해 2000년대 초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 지네딘 지단(은퇴), 루이스 피구(인터밀란), 호나우두(AC밀란) 등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 화려한 스쿼드를 구성함으로써 '지구방위대'로 불린바 있다.
맨시티의 선수영입 계획은 레알의 '갈락티코 정책'과 상당히 닮아 있으며, 맨시티의 계획대로 선수영입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맨시티는 같은 EPL의 첼시나 레알을 넘어서는 '신(新) 지구방위대'로 변신할 것이 유력하며, '신 지구방위대' 맨시티의 출현은 결국 기존의 EPL 판도는 물론 유럽 클럽축구 전체의 판도를 재편하는 후폭풍을 몰고올 전망이다.
아부다비 개발그룹의 술라이만 알 파힘 회장은 지난 여름 이적시즌 마감일이었던 9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비뉴(브라질)를 EPL 사상 최고 이적료인 3천250만 파운드(약 633억원)에 영입했다.
호비뉴의 맨시티행을 두고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시했고, 특히 EPL 사상 최고액이었던 천문학적인 이적료에 혀를 내둘렀지만 알 파힘 회장은 호비뉴의 영입 직후 인터뷰에서 "더 많은 선수를 영입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고 '배고픔'을 호소했다.
현재 맨시티의 영입리스트에 오른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화려하기 그지없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 퍼디낸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카(AC밀란), 뤼트 판 니스텔로이(레알 마드리드),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포돌스키(바이에른 뮌헨) 등 신예와 베테랑 구분없이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불리우는 선수들이 모두 맨시티의 영입리스트에 올라있다.
이같은 화려한 영입리스트의 작성이 가능한 이유는 무려 1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부다비 개발그룹의 막강한 자금력 때문이다. 알 파힘 회장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즌에 4억8천400만 파운드(우리돈 약 1조원) 이상을 투입할 것을 공언했다.
과거 레알은 '갈락티코 정책'으로 불리는 스타 영입작업을 통해 2000년대 초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 지네딘 지단(은퇴), 루이스 피구(인터밀란), 호나우두(AC밀란) 등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 화려한 스쿼드를 구성함으로써 '지구방위대'로 불린바 있다.
맨시티의 선수영입 계획은 레알의 '갈락티코 정책'과 상당히 닮아 있으며, 맨시티의 계획대로 선수영입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맨시티는 같은 EPL의 첼시나 레알을 넘어서는 '신(新) 지구방위대'로 변신할 것이 유력하며, '신 지구방위대' 맨시티의 출현은 결국 기존의 EPL 판도는 물론 유럽 클럽축구 전체의 판도를 재편하는 후폭풍을 몰고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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