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경호처 당혹, "장애인 잘못 묘사한 것 유감"
"일련의 과정이 생략되고 조치 장면만 부각돼 오해 유발"
청와대 경호처는 지난 6일 실시한 '경호무도 및 상황조치 시범'에서 장애인을 범죄자로 취급하여 제압해 비난연론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일련의 과정이 생략되고 조치 장면만 부각되어 오해를 유발했다"며 "다만 상황조치 과정에서 장애인이 위해 기도자인 것처럼 묘사된 데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9일 반박했다.
청와대 경호처는 9일 해명자료를 통해 "대통령실 경호처는 어떠한 위해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발생가능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 상황은 총 5개의 테마로서 4개는 비장애인 관련 내용이며 하나는 장애인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청와대 및 외부 행사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연출했다"고 해명했다.
경호처는 "휠체어 상황조치 장면은 '장애인' 또는 '장애인으로 위장한 비장애인'이 행사장에 들어와 펼침막을 펼치고 소란을 야기했을 때 장애인임을 확인한 경호관이 밖으로 안내하는 과정에서 이 상황을 목격한 대통령이 '향후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말씀으로 마무리되는 일련의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경호처는 9일 해명자료를 통해 "대통령실 경호처는 어떠한 위해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발생가능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 상황은 총 5개의 테마로서 4개는 비장애인 관련 내용이며 하나는 장애인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청와대 및 외부 행사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연출했다"고 해명했다.
경호처는 "휠체어 상황조치 장면은 '장애인' 또는 '장애인으로 위장한 비장애인'이 행사장에 들어와 펼침막을 펼치고 소란을 야기했을 때 장애인임을 확인한 경호관이 밖으로 안내하는 과정에서 이 상황을 목격한 대통령이 '향후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말씀으로 마무리되는 일련의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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