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호비뉴가 밝힌 '보내준 이유, 떠나온 이유'
"호비뉴, 징징대서 보냈다" vs "호날두보다 저평가 충격받아"
레알 마드리드와 호비뉴가 헤어지는 순간까지 독설을 주고 받았다.
3일(한국시간) 스페인의 <마르카>에 따르면, 호비뉴는 자신의 대리인을 통해 레알의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자신의 이적에 동의해 준 레알 수뇌부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하면서도 "호날두의 이적문제에 대해 내가 호날두에 비해 낮게 평가를 받고 있음을 느껴 충격을 받았다"며 레알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레알의 칼데론 회장도 직설화법으로 호비뉴에 반격을 가했다.
축구전문사이트 <골닷컴> 보도에 따르면 칼데론 회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호비뉴는 프로답지 못했다"면서 "호비뉴는 대화를 나눌 때마다 어린아이같이 울면서 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적할 팀이 어디든 상관하지 않겠다며 이적을 시켜달라고 주장했다"고 비난했다. 칼데론 회장은 이어 "호비뉴의 이적은 축구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인해 그는 이적을 원했다"며 덧붙였다.
호비뉴는 지난 2005년 브라질 명문 산토스에서 레알로 이적한 이후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며 총 101경기에 출전해 25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며 두 차례 리그 우승과 한 차례 슈퍼컵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해 그동안 레알의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헤어지는 마당에 서로 독설을 퍼부음으로써 원수지간이 된 양상이다.
3일(한국시간) 스페인의 <마르카>에 따르면, 호비뉴는 자신의 대리인을 통해 레알의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자신의 이적에 동의해 준 레알 수뇌부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하면서도 "호날두의 이적문제에 대해 내가 호날두에 비해 낮게 평가를 받고 있음을 느껴 충격을 받았다"며 레알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레알의 칼데론 회장도 직설화법으로 호비뉴에 반격을 가했다.
축구전문사이트 <골닷컴> 보도에 따르면 칼데론 회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호비뉴는 프로답지 못했다"면서 "호비뉴는 대화를 나눌 때마다 어린아이같이 울면서 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적할 팀이 어디든 상관하지 않겠다며 이적을 시켜달라고 주장했다"고 비난했다. 칼데론 회장은 이어 "호비뉴의 이적은 축구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인해 그는 이적을 원했다"며 덧붙였다.
호비뉴는 지난 2005년 브라질 명문 산토스에서 레알로 이적한 이후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며 총 101경기에 출전해 25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며 두 차례 리그 우승과 한 차례 슈퍼컵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해 그동안 레알의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헤어지는 마당에 서로 독설을 퍼부음으로써 원수지간이 된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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