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부, 자다가 외신 통해 발사 알다니..."
여야 관련 상임위 비상소집 전망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태가 현실화되자 정치권도 우려를 표명하며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야는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 소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곧 국회 상임위가 열린 전망이다.
내주 전당대회 때문에 부산에서 합동연설을 열고 있던 한나라당은 5일 부산 BEXCO 회의장에서 김영선 대표와 허태열 사무총장, 안경률 원내대표 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당 정책위에서도 윤건영 정책위의장 대행을 중심으로 해당 정조위원장 및 해당 상임위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안경률 원내대표 대행은 즉각 국방위원회와 통외통위원회를 소집키로 하고 열린우리당과의 접촉에 들어갔다. 앞서 열린우리당 김근태 대표도 국회 상임위 소집 필요성을 말해, 곧 관련 상임위가 소집될 전망이다,
이정현 부대변인은 5일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벼랑끝 전략은 이제 국제사회에서 전혀 통하지 않는 낡은 술책임에도 북한이 끝내 현명하지 못한 선택을 했다"며 "북한은 아무 것도 얻은 것은 없고 한반도에서의 긴장고조와 국제사회의 여론악화 및 비난만 자초했을 뿐"이라고 북한의 행위를 비난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우리 정부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중대한 위기 상황에 대해 잠자다가 외신을 통해 알아차린 것은 기가 막히고, 한심한 모습"이라며 "이것은 노무현 정부가 안보에 대해 무디고, 불감증에 빠져 있으며 그 만큼 한미 공조를 포함 국제사회와 정보 공유를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다는 증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노동당의 박용진 대변인도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발사강행으로 이어져 대단히 우려스럽고 유감"이라며 "우리 정부당국이 신중하고도 현명한 대처를 통해 지금의 긴장상황을 대화국면으로 열어가는데 역할을 해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역시 이날 오전 미사일 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향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내주 전당대회 때문에 부산에서 합동연설을 열고 있던 한나라당은 5일 부산 BEXCO 회의장에서 김영선 대표와 허태열 사무총장, 안경률 원내대표 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당 정책위에서도 윤건영 정책위의장 대행을 중심으로 해당 정조위원장 및 해당 상임위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안경률 원내대표 대행은 즉각 국방위원회와 통외통위원회를 소집키로 하고 열린우리당과의 접촉에 들어갔다. 앞서 열린우리당 김근태 대표도 국회 상임위 소집 필요성을 말해, 곧 관련 상임위가 소집될 전망이다,
이정현 부대변인은 5일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벼랑끝 전략은 이제 국제사회에서 전혀 통하지 않는 낡은 술책임에도 북한이 끝내 현명하지 못한 선택을 했다"며 "북한은 아무 것도 얻은 것은 없고 한반도에서의 긴장고조와 국제사회의 여론악화 및 비난만 자초했을 뿐"이라고 북한의 행위를 비난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우리 정부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중대한 위기 상황에 대해 잠자다가 외신을 통해 알아차린 것은 기가 막히고, 한심한 모습"이라며 "이것은 노무현 정부가 안보에 대해 무디고, 불감증에 빠져 있으며 그 만큼 한미 공조를 포함 국제사회와 정보 공유를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다는 증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노동당의 박용진 대변인도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발사강행으로 이어져 대단히 우려스럽고 유감"이라며 "우리 정부당국이 신중하고도 현명한 대처를 통해 지금의 긴장상황을 대화국면으로 열어가는데 역할을 해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역시 이날 오전 미사일 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향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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