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BBC 선정 볼튼전 '경기 최우수 선수'
3경기 연속 선발출전. 풀타임 소화하며 맹활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동중인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BA)의 김두현이 30일(한국시간) 볼튼 원더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쳐 영국 BBC로부터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김두현은 이날 밤 리복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볼튼과의 2008-2009 EPL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장,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WBA와 볼튼은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니 모브레이 WBA 감독은 이날 김두현을 왼쪽 측면에 배치시켰고, 그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시종일관 날카로운 공간패스와 위력적인 슈팅을 시도, 볼튼의 문전을 위협했다.
특히 김두현은 후반 33분경 전광석화 같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볼튼의 크로스바를 아래 부분을 맞고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그라운드로 떨어진 공은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보였으나 주심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어 골문으로 쇄도하던 공격수 이스마엘 밀러가 시도한 헤딩 슈팅마저도 볼튼의 수문장 유시 야스켈라이넨 골키퍼의 몸을 맞고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김두현의 EPL 데뷔골이 무산되는 안타까운 장면이었다.
김두현은 이날 팀에게 올시즌 리그 첫 승을 선사하는 데는 실패했으나 양팀을 통틀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경기직후 김두현에게 "조용히 제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의 평균 이상의 평점을 부여했고, 특히 BBC는 김두현을 이날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김두현은 이날 밤 리복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볼튼과의 2008-2009 EPL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장,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WBA와 볼튼은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니 모브레이 WBA 감독은 이날 김두현을 왼쪽 측면에 배치시켰고, 그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시종일관 날카로운 공간패스와 위력적인 슈팅을 시도, 볼튼의 문전을 위협했다.
특히 김두현은 후반 33분경 전광석화 같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볼튼의 크로스바를 아래 부분을 맞고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그라운드로 떨어진 공은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보였으나 주심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어 골문으로 쇄도하던 공격수 이스마엘 밀러가 시도한 헤딩 슈팅마저도 볼튼의 수문장 유시 야스켈라이넨 골키퍼의 몸을 맞고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김두현의 EPL 데뷔골이 무산되는 안타까운 장면이었다.
김두현은 이날 팀에게 올시즌 리그 첫 승을 선사하는 데는 실패했으나 양팀을 통틀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경기직후 김두현에게 "조용히 제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의 평균 이상의 평점을 부여했고, 특히 BBC는 김두현을 이날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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