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아데바요르, 아스널과 2012년까지 계약 연장
AC밀란, FC바르셀로나 등 명문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소속팀 잔류
토고 국가대표 출신의 스트라이커 '검은 폭격기'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아스널)가 내로라하는 명문 구단들의 끈질긴 러브콜을 뿌리치고 현 소속팀인 아스널에 잔류하기로 결정, 계약을 연장했다.
아스날은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토고 대표 공격수 아데바요르가 장기 계약에 서명했다"면서 "아스날의 모든 관계자들은 아데바요르가 앞으로도 구단에 계속 공헌하기를 원했다"고 발표했다.
아데바요르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12년까지이며, 주급도 8만파운드(우리돈 약 1억2천만원)로 인상됐다.
지난 시즌 30골을 터트리며 티에리 앙리(FC바르셀로나)가 떠난 이후 아스널의 간판 스트라이커로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할 만한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로서 성장한 아데바요르는 올여름 이탈리아 AC 밀란, 스페인 FC바르셀로나 등 명문 클럽들로부터 좋은 조건의 의적제의를 받았고, 아데바요르 본인도 이와 같은 제안들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다.
그런 탓에 지난 주말 2008-2009 시즌 개막전에 출전한 아데바요르에게 일부 아스널 팬들은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언론에 아데바요르가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처럼 비쳐진 것은 에이전트의 농간이 작용한 것이라며 아데바요르를 응원해줄 것을 호소, 아데바요르를 적극적으로 감쌌다.
아스날은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토고 대표 공격수 아데바요르가 장기 계약에 서명했다"면서 "아스날의 모든 관계자들은 아데바요르가 앞으로도 구단에 계속 공헌하기를 원했다"고 발표했다.
아데바요르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12년까지이며, 주급도 8만파운드(우리돈 약 1억2천만원)로 인상됐다.
지난 시즌 30골을 터트리며 티에리 앙리(FC바르셀로나)가 떠난 이후 아스널의 간판 스트라이커로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할 만한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로서 성장한 아데바요르는 올여름 이탈리아 AC 밀란, 스페인 FC바르셀로나 등 명문 클럽들로부터 좋은 조건의 의적제의를 받았고, 아데바요르 본인도 이와 같은 제안들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다.
그런 탓에 지난 주말 2008-2009 시즌 개막전에 출전한 아데바요르에게 일부 아스널 팬들은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언론에 아데바요르가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처럼 비쳐진 것은 에이전트의 농간이 작용한 것이라며 아데바요르를 응원해줄 것을 호소, 아데바요르를 적극적으로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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