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설기현, 시즌 개막전서 시즌 1호골
헐시티 원정경기 전반 8분경 선제 헤딩골. 풀럼은 1-2 역전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의 설기현이 시즌 개막전에서 시즌 1호골을 터뜨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설기현은 16일 밤(한국시간) 킹스턴 커뮤니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헐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8분경 헐시티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이어진 불라드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강력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 헐시티 골망을 갈랐다
한때 방출설에 시달리기도 했던 설기현은 최근 풀럼의 마지막 프리시즌 매치에서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여왔고, 이날 시즌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은 물론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문전을 위협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쳐 로이 호지슨 감독의 눈도장을 받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풀럼은 전반 23분 헐시티의 제오반니에게 기습적인 중거리포를 허용한 데 이어 후반 36분경 수비수 콘체스키의 결정적인 실수로 인해 헐시티 폴란에게 역전골을 허용, 1-2로 역전패, 클럽 창단 104년 만에 처음으로 EPL 무대에 데뷔한 헐시티의 첫 승 제물이 되는 불명예를 안고 말았다.
설기현은 16일 밤(한국시간) 킹스턴 커뮤니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헐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8분경 헐시티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이어진 불라드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강력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 헐시티 골망을 갈랐다
한때 방출설에 시달리기도 했던 설기현은 최근 풀럼의 마지막 프리시즌 매치에서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여왔고, 이날 시즌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은 물론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문전을 위협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쳐 로이 호지슨 감독의 눈도장을 받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풀럼은 전반 23분 헐시티의 제오반니에게 기습적인 중거리포를 허용한 데 이어 후반 36분경 수비수 콘체스키의 결정적인 실수로 인해 헐시티 폴란에게 역전골을 허용, 1-2로 역전패, 클럽 창단 104년 만에 처음으로 EPL 무대에 데뷔한 헐시티의 첫 승 제물이 되는 불명예를 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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