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조계사'에 경찰 투입 검토
8.15 촛불집회도 강력 대응키로
검찰과 경찰이 오는 15일 개최될 예정인 대규모 촛불집회에 엄정 대응하는 동시에,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수배자들이 농성중인 조계사에도 경찰을 투입할 수 있다고 경고해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경찰이 조계사에 병력을 투입할 경우 불교계와 정부간 갈등은 루비콘 강을 건널 게 확실하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은 1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15일로 예정된 집회를 대부분 미신고 또는 불법 야간 집회로 결론짓고 집회 주최자는 물론 도로 점거 등 단순 참가자도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검경은 아울러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에서 조계사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 등 수배자 8명에 대해서도 영장을 강제 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조계사에 병력을 투입할 경우 불교계와 정부간 갈등은 루비콘 강을 건널 게 확실하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은 1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15일로 예정된 집회를 대부분 미신고 또는 불법 야간 집회로 결론짓고 집회 주최자는 물론 도로 점거 등 단순 참가자도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검경은 아울러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에서 조계사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 등 수배자 8명에 대해서도 영장을 강제 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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