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 호날두 감시 위해 '감시자' 파견
호날두 머물고 있는 미국 LA에서 호날두의 일거수 일투족 감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라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잡아두기 위해 감시자까지 동원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퍼거슨 감독이 부상 치료와 요양을 위해 현재 팀을 떠나 미국 LA에 장기 체류중인 호날두에 대해 연일 각종 매체들로부터 수많은 루머들이 양산되자, 호날두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기 위해 LA에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을 파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은 이 보도와 관련, "그와 항상 행동을 같이 하는 사람을 1명 보내주고 있다"며 구단에서 감시자를 파견했음을 확인하며, 파견 이유에 대해선 "호나우도에 대해 많은 거짓말이 보도되고 있어 수많은 가짜 정보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해명했다.
그동안 수많은 유럽 언론들은 호날두의 이적설과 관련된 문제부터 시작해 사생활에 대한 문제까지 연일 호날두와 관련된 수십건의 기사를 생산해왔다. 이 가운데는 신뢰할 만한 뉴스도 있으나 대부분은 사실관계가 불분명한 루머 수준의 기사가 대부분이다.
이같은 퍼거슨 감독의 선수 감시방법은 퍼거슨 감독이 스코틀랜드 코치로 있을 당시 그가 보좌하던 조크 스타인 감독의 선수 감시 방법을 흉내낸 것으로도 보여진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호날두의 장기간 LA 체류와 관련, 일부 언론이 '호날두를 지키기 위해 그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고 지적하는 데 대해 "그는 축구를 사랑하고 있고, 연습을 하고 싶을 것이지만 목발이 불필요하게 될 때까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그의 LA 여행은 꽤 오래 전부터 계획된 것으로 프로모션의 일을 위해서다. 그 자체는 아무것도 나쁜 일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호날두를 잡아두기 위한 퍼거슨 감독의 집요하고 눈물겨운 '지성'이 결국 '감천'으로 이어져 호날두를 맨유에 주저 앉힐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퍼거슨 감독이 부상 치료와 요양을 위해 현재 팀을 떠나 미국 LA에 장기 체류중인 호날두에 대해 연일 각종 매체들로부터 수많은 루머들이 양산되자, 호날두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기 위해 LA에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을 파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은 이 보도와 관련, "그와 항상 행동을 같이 하는 사람을 1명 보내주고 있다"며 구단에서 감시자를 파견했음을 확인하며, 파견 이유에 대해선 "호나우도에 대해 많은 거짓말이 보도되고 있어 수많은 가짜 정보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해명했다.
그동안 수많은 유럽 언론들은 호날두의 이적설과 관련된 문제부터 시작해 사생활에 대한 문제까지 연일 호날두와 관련된 수십건의 기사를 생산해왔다. 이 가운데는 신뢰할 만한 뉴스도 있으나 대부분은 사실관계가 불분명한 루머 수준의 기사가 대부분이다.
이같은 퍼거슨 감독의 선수 감시방법은 퍼거슨 감독이 스코틀랜드 코치로 있을 당시 그가 보좌하던 조크 스타인 감독의 선수 감시 방법을 흉내낸 것으로도 보여진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호날두의 장기간 LA 체류와 관련, 일부 언론이 '호날두를 지키기 위해 그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고 지적하는 데 대해 "그는 축구를 사랑하고 있고, 연습을 하고 싶을 것이지만 목발이 불필요하게 될 때까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그의 LA 여행은 꽤 오래 전부터 계획된 것으로 프로모션의 일을 위해서다. 그 자체는 아무것도 나쁜 일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호날두를 잡아두기 위한 퍼거슨 감독의 집요하고 눈물겨운 '지성'이 결국 '감천'으로 이어져 호날두를 맨유에 주저 앉힐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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