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미국, 니들이 무슨 우방이냐"
미국 국립지리원의 '독도 영토분쟁화' 표기에 격노
소설가 이외수씨가 27일 미국 국립지리원이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표기한 데 대해 격노하며 미국과 이명박 정부를 싸잡아 질타하고 나섰다.
이외수씨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띄운 '내 이럴 줄 알았다 양코배기들!'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내가 독도에 미군을 주둔시키자고 했을 때 비웃음을 던졌던 쉐이들에게 묻고 싶다"며 "당신의 조국은 미국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앞서 지난 21일 그는 일본의 독도 도발에 미온적인 미국에 강한 의구심의 눈길을 던지며 "미국이 우방이냐. 유방을 잘못 표기한 게 아니냐"고 말해, 보수진영으로부터 상당한 반발을 산 바 있다. 바로 이 대목을 꼬집고 나선 것.
그는 이어 화살을 미국으로 돌려 "입으로는 우방이라고 말하면서 손으로는 독도를 슬쩍 일본에게 넘겨 주려는 미국, 니들이 무슨 얼어죽을 놈의 우방이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정부에 대해서도 "그 동안 정부는 무얼하고 있었나"라고 반문한 뒤, "우리에게 정부라는 게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개탄했다.
이외수씨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띄운 '내 이럴 줄 알았다 양코배기들!'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내가 독도에 미군을 주둔시키자고 했을 때 비웃음을 던졌던 쉐이들에게 묻고 싶다"며 "당신의 조국은 미국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앞서 지난 21일 그는 일본의 독도 도발에 미온적인 미국에 강한 의구심의 눈길을 던지며 "미국이 우방이냐. 유방을 잘못 표기한 게 아니냐"고 말해, 보수진영으로부터 상당한 반발을 산 바 있다. 바로 이 대목을 꼬집고 나선 것.
그는 이어 화살을 미국으로 돌려 "입으로는 우방이라고 말하면서 손으로는 독도를 슬쩍 일본에게 넘겨 주려는 미국, 니들이 무슨 얼어죽을 놈의 우방이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정부에 대해서도 "그 동안 정부는 무얼하고 있었나"라고 반문한 뒤, "우리에게 정부라는 게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개탄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