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10 남아공 월드컵 암표 예방책 강화
내년 2월 남아공 월드컵 입장권 발매. 입장권 가격은 미정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암표를 막기 위해 입장권 판매방식을 변경했다.
남아공의 통신사 <사파>의 9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1인당 입장권 구매 신청한도가 4장으로 제한되며, 한 번에 7경기 이상의 입장권 구매를 신청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남아공 월드컵 본선진출국 응원단에 배정되는 입장권이 기존 8%에서 12%로 늘어나는 대신, 각국 축구협회가 구매할 수 있는 입장권이 경기당 700장으로 제한된다.
남아공 월드컵의 입장권 판매는 내년 2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1차 판매분 신청을 받아 4월15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주인을 찾게 되며, 2차 판매는 4월15일부터 7월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입장권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FIFA 입장권소위원회 데이비드 윌 위원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 "암표를 예방하고 진짜 축구 팬들에게 더 많은 입장권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입장권 판매방식을 바꾼 것"이라고 이번 조치의 배경에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남아공 월드컵 입장권 가격에 대해 "가장 싼 입장권은 남아공의 일반 축구팬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정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남아공의 통신사 <사파>의 9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1인당 입장권 구매 신청한도가 4장으로 제한되며, 한 번에 7경기 이상의 입장권 구매를 신청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남아공 월드컵 본선진출국 응원단에 배정되는 입장권이 기존 8%에서 12%로 늘어나는 대신, 각국 축구협회가 구매할 수 있는 입장권이 경기당 700장으로 제한된다.
남아공 월드컵의 입장권 판매는 내년 2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1차 판매분 신청을 받아 4월15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주인을 찾게 되며, 2차 판매는 4월15일부터 7월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입장권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FIFA 입장권소위원회 데이비드 윌 위원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 "암표를 예방하고 진짜 축구 팬들에게 더 많은 입장권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입장권 판매방식을 바꾼 것"이라고 이번 조치의 배경에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남아공 월드컵 입장권 가격에 대해 "가장 싼 입장권은 남아공의 일반 축구팬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정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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