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촛불학생 체벌' 조사 착수
교육청 "체벌은 사실이나 단순히 촛불 때문에 때린 건 아닌듯"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서울의 한 고교에서 수업시간 중 광우병 관련 발언을 두고 교사가 학생을 체벌했다는 문제가 제기돼 장학사 3명을 학교로 보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러나 "이 교사가 체벌한 것은 사실인 것 같지만 단순히 촛불집회 문제로 때린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보도 내용에 강한 불신을 드러내며 "사실 관계를 명확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해 조사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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