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아르헨티나, '초호화' 올림픽 축구대표팀 확정

메시-리켈메 등 스타 대거 포함. 아테네대회 이어 2연패 노려

2004 아테네 올림픽 무실점 금메달에 이어 다음달 개막하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가 초호화 올림픽 축구대표팀 명단을 2일(현지시간) 확정,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는 FC바르셀로나의 천재 골잡이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 아르헨티나 대표 플레이메이커 후안 로만 리켈메(와일드카드), 리버풀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페르난도 가고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중인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합류했다.

명단에 포함된 대표적인 선수들의 '이름값'만으로도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아르헨티나는 베이징올림픽 본선에서 호주, 세르비아, 코트디부아르와 A조에 속해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향한 조별예선 리그를 치를 예정이다.

2008 베이징올림픽 출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명단

GK: 오스카 우스타리 (헤타페), 스레히오 로메로 (AZ 알크마르)

DF: 루치아노 파비앙 몬손 (보카 주니어스), 페데리코 파시오 (세비야), 니콜라스 부르디소 (인터밀란), 에제퀴엘 가라이 (라싱 산탄데르), 파블로 사발레타 (에스파뇰)

MF: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리버풀), 후안 로만 리켈메 (보카 주니어스), 페르난도 가고 (레알 마드리드), 에베르 바네가 (발렌시아), 호세 소사 (바이에른 뮌헨), 디에고 부오나노테 (리베르 플라테)

FW: 세르히오 아구에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 (FC바르셀로나), 라우타로 아코스타 (세비야), 에제퀴엘 라베치 (나폴리), 앙헬 디 마리아 (벤피카)
임재훈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