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FIFA랭킹 53위로 8계단 추락
아시아 5위로 곤두박질. 스페인 사상 첫 FIFA 랭킹 1위 등극
지난 196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44년만에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8)에서 우승한 '무적함대' 스페인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반면에 졸전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축구는 무려 8계단이나 떨어진 53위로 곤두박질쳤다.
지난 6월 랭킹에서 4위에 올랐던 스페인은 FIFA가 2일 발표한 7월 랭킹에서 총 1557점을 획득, 1위에 랭크됐다. 스페인이 유로 2008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눌렀던 이탈리아는 2위, 유로 2008 준우승팀인 독일은 3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브라질이 4위,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는 5위에 올랐고, 지난 6월 FIFA랭킹 1위 아르헨티나는 6위로 밀려났다. 유로 2008에서 예선 탈락의 비극을 겪은 '아트사커' 프랑스는 10위에 턱걸이 했다.
한편 지난 6월 랭킹에서 45위에 올랐던 한국은 무려 8계단 하락한 53위에 랭크, 일본(34위), 이란(37위), 호주(40위), 사우디 아라비아(49위)에 이어 아시아 국가 가운데 5위를 기록하며 사실상 아시아 맹주 자리를 내주었다. '허정무호'의 '허무한 추락'이다.
지난 6월 랭킹에서 4위에 올랐던 스페인은 FIFA가 2일 발표한 7월 랭킹에서 총 1557점을 획득, 1위에 랭크됐다. 스페인이 유로 2008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눌렀던 이탈리아는 2위, 유로 2008 준우승팀인 독일은 3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브라질이 4위,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는 5위에 올랐고, 지난 6월 FIFA랭킹 1위 아르헨티나는 6위로 밀려났다. 유로 2008에서 예선 탈락의 비극을 겪은 '아트사커' 프랑스는 10위에 턱걸이 했다.
한편 지난 6월 랭킹에서 45위에 올랐던 한국은 무려 8계단 하락한 53위에 랭크, 일본(34위), 이란(37위), 호주(40위), 사우디 아라비아(49위)에 이어 아시아 국가 가운데 5위를 기록하며 사실상 아시아 맹주 자리를 내주었다. '허정무호'의 '허무한 추락'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