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2008-2009 시즌 맨유내 비중 커질듯
맨유 여름이적 시즌 선수보강 소폭 그칠듯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다가오는 2008-2009 시즌에 팀내 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가 불분명한 가운데 올 여름 맨유가 큰 폭의 선수보강에 나서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원들에게 만족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영입 시도는 없을 것"이라며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영입 전쟁이 시작될 것이다. 하지만 맨유는 1~2명 정도 영입할 계획"이라고 올 여름 선수보강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현재 퍼거슨 감독이 올 여름 보강하고자 하는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와 수비수로서 토트넘 홋스퍼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영입 1순위 후보로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대중지 <미러> 인터넷판은 1일(한국시간) "공격수 베르바토프가 새 시즌을 앞둔 맨유의 영입 1순위로 떠올랐다"며 "지난해 베르바토프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던 맨유 퍼거슨 감독이 2천300만 파운드(우리돈 약 480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이어 "퍼거슨 감독은 공격수와 함께 웨스 브라운과 파트리스 에브라의 뒤를 받쳐줄 수비수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퍼거슨 감독의 언급과 보도내용을 종합해 보면 새 시즌 맨유에는 박지성의 입지를 위협할 만한 새로운 미드필더의 영입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팀 내에 나니,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안데르손 등 경쟁자들이 있기는 하나 퍼거슨 감독의 성향을 고려하면 박지성을 포함한 모든 경쟁자들에게 최소한 공평한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여기에다 호날두의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도 박지성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요소.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면 당연히 박지성의 존재감이 커질 수 밖에 없지만 그가 맨유에 남는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퍼거슨 감독은 물론 구단과도 관계가 상당 부분 틀어진 이상 지난 시즌과 같은 존재감을 보일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따라서 올림픽 와일드카드 발탁에서도 제외된 가운데 간간이 월드컵 예선경기만을 소화하면 되는 박지성의 일정상 부상으로 컨디션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새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소속팀에서 훨씬 더 큰 비중으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가 불분명한 가운데 올 여름 맨유가 큰 폭의 선수보강에 나서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원들에게 만족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영입 시도는 없을 것"이라며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영입 전쟁이 시작될 것이다. 하지만 맨유는 1~2명 정도 영입할 계획"이라고 올 여름 선수보강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현재 퍼거슨 감독이 올 여름 보강하고자 하는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와 수비수로서 토트넘 홋스퍼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영입 1순위 후보로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대중지 <미러> 인터넷판은 1일(한국시간) "공격수 베르바토프가 새 시즌을 앞둔 맨유의 영입 1순위로 떠올랐다"며 "지난해 베르바토프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던 맨유 퍼거슨 감독이 2천300만 파운드(우리돈 약 480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이어 "퍼거슨 감독은 공격수와 함께 웨스 브라운과 파트리스 에브라의 뒤를 받쳐줄 수비수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퍼거슨 감독의 언급과 보도내용을 종합해 보면 새 시즌 맨유에는 박지성의 입지를 위협할 만한 새로운 미드필더의 영입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팀 내에 나니,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안데르손 등 경쟁자들이 있기는 하나 퍼거슨 감독의 성향을 고려하면 박지성을 포함한 모든 경쟁자들에게 최소한 공평한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여기에다 호날두의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도 박지성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요소.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면 당연히 박지성의 존재감이 커질 수 밖에 없지만 그가 맨유에 남는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퍼거슨 감독은 물론 구단과도 관계가 상당 부분 틀어진 이상 지난 시즌과 같은 존재감을 보일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따라서 올림픽 와일드카드 발탁에서도 제외된 가운데 간간이 월드컵 예선경기만을 소화하면 되는 박지성의 일정상 부상으로 컨디션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새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소속팀에서 훨씬 더 큰 비중으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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