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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선정 '유로 2008 우수선수', 스페인 독식

총 23명 가운데 9명 포함. 준우승팀 독일 3명, 러시아 4명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8)에서 44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무적함대' 스페인이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한 유로 2008 우수선수 23명의 명단에 가장 많은 수의 선수들의 이름을 올려 우승국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UEFA 선정 유로 2008 우수선수 명단에 포함된 스페인 선수는 유로 2008 MVP 에르난데스 사비를 비롯해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이자 결승전 MVP 페르난도 토레스, 유로 2008 득점왕 다비드 비야, 수비수 카를로스 마르체나, 카를레스 푸욜, 미드필더 마르코스 세나, 세스크 파브레가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총 9명으로 총 23명의 우수선수 가운데 절반 가까이 됐다.

이밖에 준우승을 차지한 독일은 주장 미하엘 발락, 필립 람, 루카스 포돌스키 등 3명, 거스 히딩크 감독이 사상 처음으로 유로 4강으로 이끈 러시아는 안드레이 아르샤빈 등 4명 선수가 선정됐다. 또한 '7초의 기적'을 연출하며 극적으로 4강에 오른 터키에서는 하미트 알틴톱이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UEFA 선정 유로 2008대회 우수 선수

GK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
에드윈 반 데 사르(네델란드)

DF
호세 보징와(포르투갈)
필립 람(독일)
카를로스 마르체나(스페인)
페페(포르투갈)
카를레스 푸욜(스페인)
유리 지르코프(러시아)

MF
하미트·알틴툽(터키)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마르코스 세나(스페인)
에르난데스 사비(스페인)
콘스탄틴 지리아노프 (러시아)
미하엘 발락(독일)
세스크 파브레가스(스페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
루카스 포드르스키(독일)
웨즈 리 스나이델(네델란드)

FW
안드레이 아르샤빈(러시아)
로만 파블류첸코(러시아)
페르난도 토레스(스페인)
다비드 비야(스페인)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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