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여론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26.6%
한나라당 당권 놓고 정몽준-박희태 초접전
CBS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율이 26.6%로 조사됐다. 이는 비슷한 시기 실시한 <한겨레>의 조사결과 20.3%와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인 결과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5.4%p포인트 증가한 26.6%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4.5%p포인트 줄어든 65.7%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제한하는 정부의 추가협상 결과가 발표되고, 촛불시위에 대한 반대 여론(61.8%)이 늘어나면서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한나라당이 전주와 동일한 39.7%로 지난 2주간에 걸친 상승세를 멈췄다. 통합민주당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해 24.6%를 기록했고, 3위는 6.7%(▼0.3%p)의 민주노동당, 자유선진당이 4.9%로 전주 대비 한 단계 올라선 4위로 조사됐으며, 이어 친박연대 (3.9%), 진보신당(3.5%), 창조한국당(2.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이 차기 당권을 놓고 박빙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 대표 선호도 조사결과 정 의원은 26.0%를, 박 전 부의장은 19.7%를 각각 기록했다. 앞서 19일 조사에서 26.8%를 얻었던 정 의원은 0.8%포인트 하락한 반면, 박 전 부의장의 경우 18.3%에서 1.4%포인트 상승해 격차를 좁혔다. 친박계 허태열 의원이 7.0%로 3위를, 박순자 의원 3.5%로 4위를 기록했고, 공성진 의원(2.4%), 김성조 의원(1.9%), 진 영 의원(0.7%)이 그 뒤를 이었다.
통합민주당의 경우 추미애 의원이 25.5%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정대철 상임고문이 17.6%, 정세균 의원이 12.6%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24일과 2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
26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5.4%p포인트 증가한 26.6%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4.5%p포인트 줄어든 65.7%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제한하는 정부의 추가협상 결과가 발표되고, 촛불시위에 대한 반대 여론(61.8%)이 늘어나면서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한나라당이 전주와 동일한 39.7%로 지난 2주간에 걸친 상승세를 멈췄다. 통합민주당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해 24.6%를 기록했고, 3위는 6.7%(▼0.3%p)의 민주노동당, 자유선진당이 4.9%로 전주 대비 한 단계 올라선 4위로 조사됐으며, 이어 친박연대 (3.9%), 진보신당(3.5%), 창조한국당(2.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이 차기 당권을 놓고 박빙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 대표 선호도 조사결과 정 의원은 26.0%를, 박 전 부의장은 19.7%를 각각 기록했다. 앞서 19일 조사에서 26.8%를 얻었던 정 의원은 0.8%포인트 하락한 반면, 박 전 부의장의 경우 18.3%에서 1.4%포인트 상승해 격차를 좁혔다. 친박계 허태열 의원이 7.0%로 3위를, 박순자 의원 3.5%로 4위를 기록했고, 공성진 의원(2.4%), 김성조 의원(1.9%), 진 영 의원(0.7%)이 그 뒤를 이었다.
통합민주당의 경우 추미애 의원이 25.5%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정대철 상임고문이 17.6%, 정세균 의원이 12.6%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24일과 2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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