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여론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20.3%
74.2% "미국과 쇠고기 재협상 벌여야"
<한겨레>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20.3%로 여전히 밑바닥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겨레>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동서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일 전국의 만19살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반면에 ‘잘못하는 편’ 49.1%, ‘매우 잘못하는 있다’ 21.3% 등 부정적인 평가는 70.4%에 이르렀다.
쇠고기 추가 협상 결과에 대한 불신도도 매우 높아 월령 제한과 관련, ‘한시적 조치이며 월령 구분도 확실히하기 어려워 수입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주장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68.7%로 ‘30개월령 이상 쇠고기는 교역이 금지됐으므로 수입되지 않을 것이다’는 답변 27.3%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또한 ‘더 엄격한 기준으로 재협상을 벌여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74.2%로, ‘재협상을 할 필요가 없다’는 대답 24.1%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와 함께 정부의 주장대로 ‘검역주권이 강화됐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18.0%에 그쳤으며, ‘여전히 검역주권이 침해당하고 있다’(76.5%)는 응답이 무려 4배 가량 높았다.
추가협상 결과후에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이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는 응답 비율이 24.2%, ‘별로 해소되지 않았다’가 41.3%로 도합 65.5%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불안감이 해소됐다’는 응답은 33.4%에 그쳤다.
이번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6일 <한겨레>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동서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일 전국의 만19살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반면에 ‘잘못하는 편’ 49.1%, ‘매우 잘못하는 있다’ 21.3% 등 부정적인 평가는 70.4%에 이르렀다.
쇠고기 추가 협상 결과에 대한 불신도도 매우 높아 월령 제한과 관련, ‘한시적 조치이며 월령 구분도 확실히하기 어려워 수입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주장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68.7%로 ‘30개월령 이상 쇠고기는 교역이 금지됐으므로 수입되지 않을 것이다’는 답변 27.3%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또한 ‘더 엄격한 기준으로 재협상을 벌여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74.2%로, ‘재협상을 할 필요가 없다’는 대답 24.1%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와 함께 정부의 주장대로 ‘검역주권이 강화됐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18.0%에 그쳤으며, ‘여전히 검역주권이 침해당하고 있다’(76.5%)는 응답이 무려 4배 가량 높았다.
추가협상 결과후에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이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는 응답 비율이 24.2%, ‘별로 해소되지 않았다’가 41.3%로 도합 65.5%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불안감이 해소됐다’는 응답은 33.4%에 그쳤다.
이번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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