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회장, "호날두 영입은 불가능에 가까워"
"어떤 클럽에 대해서도 계약기간 남은 선수에 손대는 행위 안해"
레알 마드리드의 라몬 칼데론 회장이 포르투갈 출신의 특급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가능성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칼데론 회장은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레알 마드리드 우호협회 오찬 자리에서 호날두의 영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호날두와의) 계약은 불가능하게 가깝다"고 언급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그를 파는데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칼데론 회장은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규약을 거론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어떠한 클럽에 대해서도 계약이 남아 있는 선수에게 손대는 행위는 일절 시도하지 않는다."며 "맨유와 같은 우호 관계가 있는 클럽에 대해서는 더욱 더 그러하다"고 밝혀 맨유의 호날두에 대한 이적동의 의사 없이 호날두와 접촉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호날두의 이적과 관련, 현재 호날두 본인은 물론 그의 가족, 측근들까지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을 두고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연일 보도되는 그의 이적설 관련 보도는 팬들은 물론 현 소속팀인 맨유 구단마저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맨유측에서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계속 호날두를 흔들 경우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바 있고, 데이비드 길 단장도 호날두의 이적불가방침을 재차 확인한바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나온 칼데론 회장의 호날두 영입관련 발언은 무리하게 호날두의 영입을 추진하지 않겠다거나 그에 대한 영입포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나 다른 한 편으로보면 여름 이적시즌동안 맨유로 하여금 호날두의 이적에 동의하게끔 시간을 두고 설득하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될 수도 있는 내용이어서 호날두의 이적을 둘러싼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칼데론 회장은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레알 마드리드 우호협회 오찬 자리에서 호날두의 영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호날두와의) 계약은 불가능하게 가깝다"고 언급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그를 파는데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칼데론 회장은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규약을 거론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어떠한 클럽에 대해서도 계약이 남아 있는 선수에게 손대는 행위는 일절 시도하지 않는다."며 "맨유와 같은 우호 관계가 있는 클럽에 대해서는 더욱 더 그러하다"고 밝혀 맨유의 호날두에 대한 이적동의 의사 없이 호날두와 접촉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호날두의 이적과 관련, 현재 호날두 본인은 물론 그의 가족, 측근들까지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을 두고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연일 보도되는 그의 이적설 관련 보도는 팬들은 물론 현 소속팀인 맨유 구단마저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맨유측에서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계속 호날두를 흔들 경우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바 있고, 데이비드 길 단장도 호날두의 이적불가방침을 재차 확인한바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나온 칼데론 회장의 호날두 영입관련 발언은 무리하게 호날두의 영입을 추진하지 않겠다거나 그에 대한 영입포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나 다른 한 편으로보면 여름 이적시즌동안 맨유로 하여금 호날두의 이적에 동의하게끔 시간을 두고 설득하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될 수도 있는 내용이어서 호날두의 이적을 둘러싼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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