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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촛불집회 참가자 폄하 생각 추호도 없어"

"마음 상하신 분들 계시다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은 4일 자신의 촛불집회 참가자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는 것과 관련, "저는 촛불집회를 두려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폄하하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해명 글을 통해 "일부 언론의 보도는 발언의 취지와 다르지만, 저의 발언으로 마음 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저의 발언 취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전경련 행사장면을 녹화한 동영상을 올린다"며 당시 관련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다시 한 번 마음 상하신 분들의 오해가 풀릴 수 있기를 바라며,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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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0 17
    미슬크

    의원님이해합니다.
    요즘 쇠고기 파동 때문에 이상득 의원님께서 민감 하신것같네여, 형으로서 요즘 옆에서 지켜보기가 짜증이 난듯. 아무튼 우리모두 좀더 지켜봅시다. 캬 캬

  • 18 10
    문복윤

    이해한다
    발언기사를 읽어보니 발언내용이 폄하 발언은 아닌거 같다. 이상득 국회의원도 형으로서 조금의 피는 흐르겠지만 요즘 너무 쇠고기 파동때문에 너무 민감해 져서 그런거 같다. 난 이상득 의원이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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