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여론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19.4%
80.5% "쇠고기 재협상해야", 75% "인적 쇄신 필요"
SBS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19.4%로 모든 여론조사 결과 가운데 최저로 나타났다.
2일 SBS <8 뉴스>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한다는 응답이 19.4%에 그쳤다.
가장 잘못한 일로는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가 쇠고기 협상을 꼽았고, 물가 불안과 대운하 추진, 부자 내각 인사를 지적하는 의견도 많았다.
최대 현안인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 문제에 대해서는 재협상을 해야한다는 여론이 80.5%로 압도적이었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기가 불안하다는 응답 역시 마찬가지로 80%를 넘었다.
인터넷 등에서 유포되는 미국 쇠고기와 광우병 정보에 대해서는 대부분 사실일 것이라는 의견이 49.4%, 다소 과장됐다는 의견이 42.5%였다.
쇠고기 관련 야당의 장외투쟁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55.2%로 반대 37.4% 보다 훨씬 많았다. 한·미 FTA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서두를 필요없다는 의견과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비슷했다.
이 대통령이 개선할 점으로는 절반 이상인 55.6%가 국민을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을 주문했고 빨리 성과를 내려는 조급증을 버려야 한다, 반대세력을 포용하라는 지적이 그 뒤를 이었다.
장관과 청와대 수석 교체 같은 인적 쇄신에 대해서는 3분의2가 넘는 74.9%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통령이 향후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경제 과제로는 물가안정을 꼽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일자리 확대, 빈부격차 해소, 세금 축소, 집값 안정 등의 순이었다.
한반 대운하 추진과 관련해서는 반대가 65.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7.4%로 지난 3월 조사 보다 7.2% 포인트 떨어졌고 민주당 15 ,선진당 2.4 친박연대 4.9, 민노당 7.7%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SBS가 TNS코리아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1일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한계는 ± 3.1% 포인트다.
2일 SBS <8 뉴스>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한다는 응답이 19.4%에 그쳤다.
가장 잘못한 일로는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가 쇠고기 협상을 꼽았고, 물가 불안과 대운하 추진, 부자 내각 인사를 지적하는 의견도 많았다.
최대 현안인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 문제에 대해서는 재협상을 해야한다는 여론이 80.5%로 압도적이었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기가 불안하다는 응답 역시 마찬가지로 80%를 넘었다.
인터넷 등에서 유포되는 미국 쇠고기와 광우병 정보에 대해서는 대부분 사실일 것이라는 의견이 49.4%, 다소 과장됐다는 의견이 42.5%였다.
쇠고기 관련 야당의 장외투쟁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55.2%로 반대 37.4% 보다 훨씬 많았다. 한·미 FTA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서두를 필요없다는 의견과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비슷했다.
이 대통령이 개선할 점으로는 절반 이상인 55.6%가 국민을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을 주문했고 빨리 성과를 내려는 조급증을 버려야 한다, 반대세력을 포용하라는 지적이 그 뒤를 이었다.
장관과 청와대 수석 교체 같은 인적 쇄신에 대해서는 3분의2가 넘는 74.9%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통령이 향후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경제 과제로는 물가안정을 꼽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일자리 확대, 빈부격차 해소, 세금 축소, 집값 안정 등의 순이었다.
한반 대운하 추진과 관련해서는 반대가 65.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7.4%로 지난 3월 조사 보다 7.2% 포인트 떨어졌고 민주당 15 ,선진당 2.4 친박연대 4.9, 민노당 7.7%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SBS가 TNS코리아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1일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한계는 ± 3.1% 포인트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