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맨체스터시티 감독, 멕시코 대표팀 맡아
<로이터>, 28일 멕시코 축구협회 부회장 발언 인용 보도
전 잉글랜드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자 현 맨체스터시티 감독인 스웨덴 출신의 예란 에릭손 감독이 공석 중인 멕시코 축구대표팀의 신임 감독으로 내정됐다.
<로이터통신>은 28일(한국시간) 후스티노 콤페안 멕시코축구협회 회장의 말을 인용, 에릭손 감독이 멕시코 대표팀의 신임 감독으로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지난 달 대표팀을 이끌어왔던 우고 산체스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해임한 이후 후임자를 물색해왔다.
콤페안 회장은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와 에릭손과 대화를 해왔으나 결국 에릭손 쪽으로 의견을 좁혔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현재 에릭손 감독의 소속팀인 맨체스터시티에 에릭손 감독에 대한 영입 의사를 전달한 상태로서 맨체스터 구단주인 탁신 치와낫 전 태국 총리가 이미 성적부진(프리미어리그 9위)을 이유로 에릭손 감독을 경질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가 멕시코 대표팀의 감독직을 수행하는데 큰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에릭손 감독은 지난 2001년부터 2006년 독일월드컵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했고 지난해 6월부터 맨체스터 감독을 맡아왔으며, 최근에는 첼시 애브럼 그랜트 감독의 후임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은 28일(한국시간) 후스티노 콤페안 멕시코축구협회 회장의 말을 인용, 에릭손 감독이 멕시코 대표팀의 신임 감독으로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지난 달 대표팀을 이끌어왔던 우고 산체스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해임한 이후 후임자를 물색해왔다.
콤페안 회장은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와 에릭손과 대화를 해왔으나 결국 에릭손 쪽으로 의견을 좁혔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현재 에릭손 감독의 소속팀인 맨체스터시티에 에릭손 감독에 대한 영입 의사를 전달한 상태로서 맨체스터 구단주인 탁신 치와낫 전 태국 총리가 이미 성적부진(프리미어리그 9위)을 이유로 에릭손 감독을 경질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가 멕시코 대표팀의 감독직을 수행하는데 큰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에릭손 감독은 지난 2001년부터 2006년 독일월드컵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했고 지난해 6월부터 맨체스터 감독을 맡아왔으며, 최근에는 첼시 애브럼 그랜트 감독의 후임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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