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UEFA컵 우승, 한국대표팀 지휘 경험때문"
"복수의 EPL 구단과 접촉중. 적당한 제의 온다면 가고 싶어"
올시즌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이끈 데 이어 지난주 글래스고 레인저스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츨 차지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자신의 우승 비결로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경험을 꼽았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네덜란드의 <알헤메네 다흐 블라드>와의 인터뷰에서 UEFA컵 우승 비결에 대해 "한국 대표팀을 지도한 것이 엄청난 경험이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UEFA컵 우승을 일궈냈다고 믿고 있다"며 "한국을 이끈 것은 나에게 행운이었고 무척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2006 독일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을 이끌고 본선 첫 경기에서 토고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는 등 조별리그 전적 1승1무1패를 기록, 16강에 진출하는데 실패한 이후 제니트의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김동진과 이호를 러시아 무대에 데뷔시켰다. 그 결과 김동진은 아드보카트의 보살핌 아래 유럽 최고 수준의 윙백으로 성장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러시아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지휘하고 싶다는 야망도 드러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지휘할 기회가 곧 올 것이다. 적당한 제의가 온다면 잉글랜드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몇몇 구단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직후부터 제니트와 인연을 맺은 아드보카트 감독은 올 여름 제니트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네덜란드의 <알헤메네 다흐 블라드>와의 인터뷰에서 UEFA컵 우승 비결에 대해 "한국 대표팀을 지도한 것이 엄청난 경험이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UEFA컵 우승을 일궈냈다고 믿고 있다"며 "한국을 이끈 것은 나에게 행운이었고 무척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2006 독일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을 이끌고 본선 첫 경기에서 토고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는 등 조별리그 전적 1승1무1패를 기록, 16강에 진출하는데 실패한 이후 제니트의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김동진과 이호를 러시아 무대에 데뷔시켰다. 그 결과 김동진은 아드보카트의 보살핌 아래 유럽 최고 수준의 윙백으로 성장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러시아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지휘하고 싶다는 야망도 드러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지휘할 기회가 곧 올 것이다. 적당한 제의가 온다면 잉글랜드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몇몇 구단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직후부터 제니트와 인연을 맺은 아드보카트 감독은 올 여름 제니트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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