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츠머스, 카디프시티 꺾고 69년만에 英 FA컵 우승
은완코 카누 결승골로 1-0 승리. 다음 시즌 UEFA컵 진출 티켓 획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포츠머스가 카디프시티의 돌풍을 잠재우고 69년 만에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 EPL 에서 8위에 오른 포츠머스는 18일(한국시간) 런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07-2008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나이지리아 출신 베테랑 공격수 은완코 카누의 결승골에 힘입어 올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12위 카디프 시티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날 포츠머스의 카누는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존 우타카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 피터 엔켈만이 걷어내자 흘러나온 공을 달려 들며 오른발로 슈팅, 그물을 갈라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선제골을 내준 카디프시티는 후반 들어 거센 반격에 나섰으나 포츠머스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동점골을 성공시키는데 실패, 돌풍의 행진을 마감하고 말았다.
포츠머스는 이로써 지난 1938-1939 시즌 우승 이후 69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올시즌 칼링컵 우승팀 토트넘 홋스퍼, EPL 5위 에버튼, 페어플레이 랭킹 상위팀인 맨체스터시티에 이어 잉글랜드 팀으로는 마지막으로 2008-200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컵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올 시즌 EPL 에서 8위에 오른 포츠머스는 18일(한국시간) 런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07-2008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나이지리아 출신 베테랑 공격수 은완코 카누의 결승골에 힘입어 올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12위 카디프 시티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날 포츠머스의 카누는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존 우타카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 피터 엔켈만이 걷어내자 흘러나온 공을 달려 들며 오른발로 슈팅, 그물을 갈라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선제골을 내준 카디프시티는 후반 들어 거센 반격에 나섰으나 포츠머스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동점골을 성공시키는데 실패, 돌풍의 행진을 마감하고 말았다.
포츠머스는 이로써 지난 1938-1939 시즌 우승 이후 69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올시즌 칼링컵 우승팀 토트넘 홋스퍼, EPL 5위 에버튼, 페어플레이 랭킹 상위팀인 맨체스터시티에 이어 잉글랜드 팀으로는 마지막으로 2008-200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컵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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