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들, 'MB 지지율 폭락' '촛불집회' 집중보도
<지지> "쇠고기 파동으로 노무현 임기말보다 낮아져"
일본 언론들도 미국 쇠고기 전면개방에 따른 한국민들의 강력한 반발과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폭락을 전하며 심상치 않은 한국정국 추이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지지통신>은 9일 밤 "한국의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9.7%포인트 떨어진 25.4%로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 방침을 결정한 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들이 반발이 강한 데 따른 것으로, 이 대통령 지지율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임기말 27.9%에도 밑도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통신은 "지난 2월 취임직후 57.3%였던 이 대통령 지지율은 하락추세를 계속 보이면서 취임직후로는 이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도 같은 날 9일 청계광장 촛불집회 소식을 상세히 전하며 국민 저항으로 이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오는 15일 뼈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해제를 앞두고 9일 서울 중심부에서 3만명이상이 모인 반대집회가 열렸다"며 "한국정부는 위험물질(BSE) 안전대책을 8일 발표했으나 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불신은 도리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반대집회는 이달초 1만명 규모였으나 이날을 최대규모를 기록했다"며 "지금까지는 반대파 시민의 개인 사이트에서 호소해 모였으나, 이번은 1천500여 시민단체가 '국민긴급대책회의'를 발족시켰으며 축산농가들도 다수 참가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은 한미정상회담 전의 50%대에서 30%를 밑도는 수준으로 급락했다"며 "여당인 한나라당 내부에서조차 '정부가 늑장해명을 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지지통신>은 9일 밤 "한국의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9.7%포인트 떨어진 25.4%로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 방침을 결정한 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들이 반발이 강한 데 따른 것으로, 이 대통령 지지율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임기말 27.9%에도 밑도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통신은 "지난 2월 취임직후 57.3%였던 이 대통령 지지율은 하락추세를 계속 보이면서 취임직후로는 이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도 같은 날 9일 청계광장 촛불집회 소식을 상세히 전하며 국민 저항으로 이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오는 15일 뼈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해제를 앞두고 9일 서울 중심부에서 3만명이상이 모인 반대집회가 열렸다"며 "한국정부는 위험물질(BSE) 안전대책을 8일 발표했으나 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불신은 도리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반대집회는 이달초 1만명 규모였으나 이날을 최대규모를 기록했다"며 "지금까지는 반대파 시민의 개인 사이트에서 호소해 모였으나, 이번은 1천500여 시민단체가 '국민긴급대책회의'를 발족시켰으며 축산농가들도 다수 참가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은 한미정상회담 전의 50%대에서 30%를 밑도는 수준으로 급락했다"며 "여당인 한나라당 내부에서조차 '정부가 늑장해명을 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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