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몸상태 최악'. 현역 은퇴 위기
AC밀란, 호나우지뉴 영입전서 철수. 은퇴 가능성 대두
21세기 최고의 테크니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브라질 출신 특급 미드필더 호나우지뉴(FC바르셀로나)의 몸상태가 최악의 상태로 판명, 그의 현역 선수생활 계속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스페인의 <ADN통신> 인터넷판은 6일(현지시간) "호나우지뉴가 바르셀로나의 델포스 시립병원에서 비밀리에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 앞으로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계속하기 힘들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델포스 병원 관계자는 호나우지뉴의 현재 몸상태에 대해 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나쁘다"고 밝혔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시즌부터 과체중 논란에 시달리며 특유의 스피드있는 드리블 돌파와 현란한 개인기를 보기 어려워졌고, 올시즌 들어서는 시즌 내내 잦은 부상으로 중요한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그리고 지난 4월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완전히 시즌을 접었다.
인터밀란이 4천만유로(우리돈 약 635억원)에 달하는 호나우지뉴의 이적료 부담에 일찌감치 호나우지뉴에 대한 관심을 거둬들인 가운데 최근까지도 호나우지뉴의 이적이 유력시 되던 AC밀란도 지난 주말 호나우지뉴 영입전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AC밀란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회장은 지난 주말 인터밀란전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호나우지뉴에 대해 "우리에게 있어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며 영입 포기를 선언했다. 베를루스코니 회장은 호나우지뉴의 영입포기의 배경을 명확히 하지는 않았으나 호나우지뉴의 몸상태에 대한 불신이 그 배경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제 호나우지뉴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 뿐이다. 그러나 호나우지뉴의 몸상태가 최악이란 사실이 알려진 이상 맨체스터시티로서는 바르셀로나에서 호나우지뉴의 이적료를 하향조정 하지 않는 이상 그를 영입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일각에서는 호나우지뉴가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8강 탈락 이후 내리막길에 들어선데다 현재 바르셀로나와의 관계마저 붕괴된 상황이어서 초라한 이적료에 수준낮은 다른 구단으로 옮기는 것 보다는 조기 은퇴의 길을 택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내놓고 있다.
스페인의 <ADN통신> 인터넷판은 6일(현지시간) "호나우지뉴가 바르셀로나의 델포스 시립병원에서 비밀리에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 앞으로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계속하기 힘들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델포스 병원 관계자는 호나우지뉴의 현재 몸상태에 대해 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나쁘다"고 밝혔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시즌부터 과체중 논란에 시달리며 특유의 스피드있는 드리블 돌파와 현란한 개인기를 보기 어려워졌고, 올시즌 들어서는 시즌 내내 잦은 부상으로 중요한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그리고 지난 4월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완전히 시즌을 접었다.
인터밀란이 4천만유로(우리돈 약 635억원)에 달하는 호나우지뉴의 이적료 부담에 일찌감치 호나우지뉴에 대한 관심을 거둬들인 가운데 최근까지도 호나우지뉴의 이적이 유력시 되던 AC밀란도 지난 주말 호나우지뉴 영입전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AC밀란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회장은 지난 주말 인터밀란전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호나우지뉴에 대해 "우리에게 있어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며 영입 포기를 선언했다. 베를루스코니 회장은 호나우지뉴의 영입포기의 배경을 명확히 하지는 않았으나 호나우지뉴의 몸상태에 대한 불신이 그 배경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제 호나우지뉴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 뿐이다. 그러나 호나우지뉴의 몸상태가 최악이란 사실이 알려진 이상 맨체스터시티로서는 바르셀로나에서 호나우지뉴의 이적료를 하향조정 하지 않는 이상 그를 영입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일각에서는 호나우지뉴가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8강 탈락 이후 내리막길에 들어선데다 현재 바르셀로나와의 관계마저 붕괴된 상황이어서 초라한 이적료에 수준낮은 다른 구단으로 옮기는 것 보다는 조기 은퇴의 길을 택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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