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북한의 월드컵예선 '제3국 개최' 주장 묵살
대한축구협회에 경기장소, 시간, 심판진 등 확정통보해와
대한축구협회가 7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오는 6월22일로 예정된 북한과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6차전의 경기 시간과 장소, 심판, 경기감독관, 심판감독관 배정 내용을 통보받았다.
FIFA가 축구협회에 통보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과의 월드컵 예선 경기는 오는 6월 22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게 되며, 말레이시아 심판과, 일본인 심판감독관, 그리고 괌 출신 경기감독관이 배정됐다.
FIFA의 이번 통보는 북한축구협회 손광호 부위원장이 지난 5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을 방문한 자리에서 남북의 월드컵예선 서울경기를 지난 1차전과 같이 `제3국'에서 치르자고 주장한 데 대해 일축하며, 이후에 또다시 제기될지도 모르는 개최지 변경에 관한 논란에도 사실상 쐐기를 박은 셈이어서 향후 북한의 대응이 주목된다.
북한이 서울 경기를 보이콧할 경우 북한은 몰수패를 당하게 된다.
FIFA가 축구협회에 통보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과의 월드컵 예선 경기는 오는 6월 22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게 되며, 말레이시아 심판과, 일본인 심판감독관, 그리고 괌 출신 경기감독관이 배정됐다.
FIFA의 이번 통보는 북한축구협회 손광호 부위원장이 지난 5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을 방문한 자리에서 남북의 월드컵예선 서울경기를 지난 1차전과 같이 `제3국'에서 치르자고 주장한 데 대해 일축하며, 이후에 또다시 제기될지도 모르는 개최지 변경에 관한 논란에도 사실상 쐐기를 박은 셈이어서 향후 북한의 대응이 주목된다.
북한이 서울 경기를 보이콧할 경우 북한은 몰수패를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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