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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하키, 6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성공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결승서 이탈리아에 5-0 완승

한국 여자필드하키가 6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하키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필드하키 최종예선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맞아 전반 4분 박미현의 필드골을 시작으로 이선옥, 서혜진, 김성희, 김종은이 연속으로 5골을 성공시키며 5-0 완승을 거뒀다.

지난 1988서울올림픽부터 2004 아테네올림픽까지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아온 한국 여자하키는 이로써 2008 베이징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지으며 6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1988서울올림픽과 19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여자하키 대표팀은 오는 8월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본선에서 중국, 일본, 남아공, 아르헨티나, 독일, 네덜란드, 영국, 뉴질랜드, 호주, 스페인, 미국 등 11개국과 경쟁을 펼치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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