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연장접전 끝에 3-2 승리. 21일 모스크바서 맨유와 패권 다툼
"기다려라 맨유. 우리도 모스크바로 간다."
첼시가 리버풀을 물리치고 구단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1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인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벌어진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디디에 드록바(2골)와 프랭크 램퍼드(1골)가 3골을 합작, 페르난도 토레스와 리언 바벨이 각각 1골씩을 터뜨리는데 그친 리버풀을 3-2로 제압, 4강전 1, 2차전 합계 1승 1무(4-2)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첼시는 전날 FC바르셀로나를 꺾고 결승전에 먼저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오는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대회 패권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잉글랜드 클럽끼리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것은 지난 1992년 챔피언스리그 출범 이후는 물론 1955년 유러피언컵이 창설 된 후 처음이다.
첼시의 애브럼 그랜트 감독은 지난 주말 맨유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를 이끌어 리그 우승의 희망을 이어간데 이어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까지 올려 놓음에 따라 그동안 그를 괴롭히던 비판여론과 조기 경질설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첼시가 리버풀을 물리치고 구단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1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인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벌어진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디디에 드록바(2골)와 프랭크 램퍼드(1골)가 3골을 합작, 페르난도 토레스와 리언 바벨이 각각 1골씩을 터뜨리는데 그친 리버풀을 3-2로 제압, 4강전 1, 2차전 합계 1승 1무(4-2)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첼시는 전날 FC바르셀로나를 꺾고 결승전에 먼저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오는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대회 패권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잉글랜드 클럽끼리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것은 지난 1992년 챔피언스리그 출범 이후는 물론 1955년 유러피언컵이 창설 된 후 처음이다.
첼시의 애브럼 그랜트 감독은 지난 주말 맨유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를 이끌어 리그 우승의 희망을 이어간데 이어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까지 올려 놓음에 따라 그동안 그를 괴롭히던 비판여론과 조기 경질설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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