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컵 4강' 제니트, 결승행 절호의 기회 맞아
4강전 뮌헨원정 1차전서 상대 자책골로 1-1 행운의 무승부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가 구단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컵 결승진출의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제니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2007-2008 UEFA컵' 4강 원정 1차전에서 뮌헨의 프랑크 리베리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17분경 뮌헨 수비수 루시오의 자책골이 나오며 1-1 행운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김동진은 부상으로 결장했고, 이호는 후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교체투입되지 않았다.
전통의 강호 뮌헨을 맞아, 그것도 원정경기에서 1골을 얻어내며 무승부를 기록한 제니트는 일주일 뒤에 있을 홈 2차전에서 0-0으로 비기기만 해도 결승행을 실현시킬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선 반면 뮌헨은 스스로의 실수로 홈에서 다잡았던 승리를 날려버리며 험난한 러시아 원정길에 오르게 됐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제니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2007-2008 UEFA컵' 4강 원정 1차전에서 뮌헨의 프랑크 리베리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17분경 뮌헨 수비수 루시오의 자책골이 나오며 1-1 행운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김동진은 부상으로 결장했고, 이호는 후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교체투입되지 않았다.
전통의 강호 뮌헨을 맞아, 그것도 원정경기에서 1골을 얻어내며 무승부를 기록한 제니트는 일주일 뒤에 있을 홈 2차전에서 0-0으로 비기기만 해도 결승행을 실현시킬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선 반면 뮌헨은 스스로의 실수로 홈에서 다잡았던 승리를 날려버리며 험난한 러시아 원정길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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