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박근혜 서운해 하는 건 MB측근들 사욕 때문"
"李대통령-박근혜, 하루라도 빨리 만나야"
권영세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22일 박근혜 전대표가 서운해 하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의 개인적 욕심 때문이라며 이명박 대통령과 박 전대가 동반자 관계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 여권에 미묘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표적 중립파인 권 사무총장이 본격적으로 이 대통령과 박 전대표간 복원작업에 나섰음을 보여주는 발언으로 향후 여권 역학관계의 일대변화를 예고하는 발언으로 해석가능하기 때문이다.
권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박 전대표가 이날 한나라당 당선자 워크숍에 불참키로 한 것과 관련, "박 전 대표가 이번 워크숍 불참이 선약때문인지 아니면 어떤 메시지를 표현하는 것인지 그런 부분에 대해 솔직히 잘 모르겠다"면서도 "다만 이번 총선 공천 과정뿐만 아니라 작년 경선 이후 전 과정을 볼 때 박 전 대표가 서운해 할 만한 부분이 틀림없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이 대통령 측근들이 개인적 욕심을 앞세운 탓에 일어났다고 나는 본다"고 덧붙여, 계파 갈등의 근본적 책임이 이 대통령 측근들에게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나 대통령이 작년에 박 전 대표와 관계를 동반자 관계로 분명하게 정의한 말씀을 주목해야 한다. 이것은 소중한 말씀이고 앞으로 우리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바라볼 때 매우 긍정적이고 신뢰를 가질만한 발언이었다"며 "이 대통령이 그 동안 정부 출범이후 여러가지 셋팅작업과 또 미일순방등으로 바빴고 어제 돌아오셔서 당내 정치에 할애할 시간이 별로 없었을텐데 이제는 아마 동반자 관계 구체화 작업이 이뤄질 것이고 그에 따라 갈등의 모습도 점차 풀려나갈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과 박 전대표간 회동과 관련해서도 "두 분이 만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되면 건의할 생각"이라며 "자주 그리고 지금처럼 어수선할 때는 하루라도 빨리 만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과 경선을 해서가 아니라 한나라당에 아주 중요한 분이기 때문에 두 분이 수시로 만나고 당내 어려운 문제 정치전반 어려운 문제에 대해 상의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만남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조속한 양자 회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또 이 대통령이 총선에서 낙선한 사람을 6개월이내에 공직에 쓰지말라고 지시한 데 대해서도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많은 사람들을 출마시키고 또 낙선하니까 거기에 대가로서 장관도 주고 이런 일이 많았다"며 "그러나 공직이 어떤 대가로서 주어져선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대통령 말씀은 적절한 말씀이다"라고 전폭적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정두언 의원 등 소장파가 주장하는 청와대 정무라인 인적쇄신에 대해서도 "최근 전체적으로 이명박 정부가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을 보고 정무라인 문제를 지적하는데 그러나 한나라당이 십년만에 집권했고 이 대통령이 집권한지 2개월도 채 안됐다"며 "이것은 청와대에 전적으로 책임을 돌릴 수 없고 그 중에서 정무라인에 책임을 돌리는 것은 잘못이다. 이것은 아직도 청와대 만능, 정치만능에 젖은 사고방식"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표적 중립파인 권 사무총장이 본격적으로 이 대통령과 박 전대표간 복원작업에 나섰음을 보여주는 발언으로 향후 여권 역학관계의 일대변화를 예고하는 발언으로 해석가능하기 때문이다.
권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박 전대표가 이날 한나라당 당선자 워크숍에 불참키로 한 것과 관련, "박 전 대표가 이번 워크숍 불참이 선약때문인지 아니면 어떤 메시지를 표현하는 것인지 그런 부분에 대해 솔직히 잘 모르겠다"면서도 "다만 이번 총선 공천 과정뿐만 아니라 작년 경선 이후 전 과정을 볼 때 박 전 대표가 서운해 할 만한 부분이 틀림없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이 대통령 측근들이 개인적 욕심을 앞세운 탓에 일어났다고 나는 본다"고 덧붙여, 계파 갈등의 근본적 책임이 이 대통령 측근들에게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나 대통령이 작년에 박 전 대표와 관계를 동반자 관계로 분명하게 정의한 말씀을 주목해야 한다. 이것은 소중한 말씀이고 앞으로 우리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바라볼 때 매우 긍정적이고 신뢰를 가질만한 발언이었다"며 "이 대통령이 그 동안 정부 출범이후 여러가지 셋팅작업과 또 미일순방등으로 바빴고 어제 돌아오셔서 당내 정치에 할애할 시간이 별로 없었을텐데 이제는 아마 동반자 관계 구체화 작업이 이뤄질 것이고 그에 따라 갈등의 모습도 점차 풀려나갈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과 박 전대표간 회동과 관련해서도 "두 분이 만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되면 건의할 생각"이라며 "자주 그리고 지금처럼 어수선할 때는 하루라도 빨리 만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과 경선을 해서가 아니라 한나라당에 아주 중요한 분이기 때문에 두 분이 수시로 만나고 당내 어려운 문제 정치전반 어려운 문제에 대해 상의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만남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조속한 양자 회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또 이 대통령이 총선에서 낙선한 사람을 6개월이내에 공직에 쓰지말라고 지시한 데 대해서도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많은 사람들을 출마시키고 또 낙선하니까 거기에 대가로서 장관도 주고 이런 일이 많았다"며 "그러나 공직이 어떤 대가로서 주어져선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대통령 말씀은 적절한 말씀이다"라고 전폭적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정두언 의원 등 소장파가 주장하는 청와대 정무라인 인적쇄신에 대해서도 "최근 전체적으로 이명박 정부가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을 보고 정무라인 문제를 지적하는데 그러나 한나라당이 십년만에 집권했고 이 대통령이 집권한지 2개월도 채 안됐다"며 "이것은 청와대에 전적으로 책임을 돌릴 수 없고 그 중에서 정무라인에 책임을 돌리는 것은 잘못이다. 이것은 아직도 청와대 만능, 정치만능에 젖은 사고방식"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