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트호벤, 이영표 영입 추진
에인트호벤 기술이사 "이영표 복귀 환영한다"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와의 결별이 확실한 이영표에 대해 이영표의 전 소속팀인 PSV 에인트호벤이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네덜란드 신문 <알헤메네 다흐블라드>는 11일(한국시간) "에인트호벤의 스탄 발크스 기술이사가 토트넘의 풀백 이영표를 데려오는 것에 큰 관심과 의지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크스 기술이사는 "이영표의 복귀를 환영한다"면서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2009년까지다. 이적료와 연봉협상이 걸림돌이다. 갈 길은 멀지만 최선을 다해 성공시킬 것"이라며 이영표에 대한 영입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영표는 지난달 PSV 에인트호벤과의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컵' 16강 1차전을 앞두고 네덜란드의 유력지 <텔레흐라프>와 가진 인터뷰에서 PSV 복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가 국내 언론들에 의해 자신의 발언내용이 '에인트호벤 복귀 희망'으로 해석되자 "와전됐다"며 진화에 나선바 있다.
그러나 발크스 기술이사가 이영표의 계약기간과 이적료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영표의 영입에 대해 적극성을 나타낸 부분을 볼때 이영표측과 토트넘, 그리고 에인트호벤 사이에 이미 이적에 관한 구체적 논의가 오갔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알헤메네 다흐블라드>는 보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의 다른 구단도 이영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언급, 이영표가 전 소속팀인 에인트호벤으로의 복귀와 EPL 내의 타구단으로의 이적 사이에서 고심중임을 드러냈다.
네덜란드 신문 <알헤메네 다흐블라드>는 11일(한국시간) "에인트호벤의 스탄 발크스 기술이사가 토트넘의 풀백 이영표를 데려오는 것에 큰 관심과 의지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크스 기술이사는 "이영표의 복귀를 환영한다"면서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2009년까지다. 이적료와 연봉협상이 걸림돌이다. 갈 길은 멀지만 최선을 다해 성공시킬 것"이라며 이영표에 대한 영입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영표는 지난달 PSV 에인트호벤과의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컵' 16강 1차전을 앞두고 네덜란드의 유력지 <텔레흐라프>와 가진 인터뷰에서 PSV 복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가 국내 언론들에 의해 자신의 발언내용이 '에인트호벤 복귀 희망'으로 해석되자 "와전됐다"며 진화에 나선바 있다.
그러나 발크스 기술이사가 이영표의 계약기간과 이적료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영표의 영입에 대해 적극성을 나타낸 부분을 볼때 이영표측과 토트넘, 그리고 에인트호벤 사이에 이미 이적에 관한 구체적 논의가 오갔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알헤메네 다흐블라드>는 보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의 다른 구단도 이영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언급, 이영표가 전 소속팀인 에인트호벤으로의 복귀와 EPL 내의 타구단으로의 이적 사이에서 고심중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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