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퍼거슨 감독 "박지성 최고였다"
박지성, 하그리브스-테베스와 함께 AS로마전 최고 수훈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AS로마(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팀의 준결승 진출에 공헌한 박지성을 극찬했다.
퍼거슨 감독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AS로마(이탈리아)와의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승리, 4강행을 확정지은 직후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박지성을 결승골을 합작인 오언 하그리브스, 카를로스 테베스오 함께 최고 수훈 선수로 지목했다.
퍼거슨 감독은 이날 기존에 주전으로 활약해 오던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스콜스 등을 베스트11에서 제외하고, 테베스를 최전방 원톱에, 박지성과 라이언 긱스를 측면 윙포워드로 선발로 기용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 그동안 주전으로 활약해오던 선수들을 빼고 선발진을 구성한 이유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왜 그랬는지 묻는다면 맨유 사상 최고의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겠다."면서 이날 박지성과 테베스, 오언 하그리브스 3명은 최고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의 칭찬대로 이날 박지성은 공수를 넘나들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박지성은 전반 5분경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연 뒤 1분 후에는 테베즈에게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후반전 막판에는 상대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상황에서 슬라이딩 하는 골키퍼를 넘기려는 의도로 찍어찬 슈팅이 골키퍼 몸을 맞고 크로스바를 넘어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박지성은 수비에 있어서도 여러 차례 멋진 태클로 공을 따내는 등 공수에 걸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 9일 있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기자회견에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맨유의 대표로 기자회견에 참가한바 있는 박지성이 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퍼거슨 감독의 극찬을 이끌어냄에 따라 앞으로의 리그일정에서 박지성의 팀내 입지는 한층 탄탄해질 전망이다.
퍼거슨 감독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AS로마(이탈리아)와의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승리, 4강행을 확정지은 직후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박지성을 결승골을 합작인 오언 하그리브스, 카를로스 테베스오 함께 최고 수훈 선수로 지목했다.
퍼거슨 감독은 이날 기존에 주전으로 활약해 오던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스콜스 등을 베스트11에서 제외하고, 테베스를 최전방 원톱에, 박지성과 라이언 긱스를 측면 윙포워드로 선발로 기용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 그동안 주전으로 활약해오던 선수들을 빼고 선발진을 구성한 이유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왜 그랬는지 묻는다면 맨유 사상 최고의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겠다."면서 이날 박지성과 테베스, 오언 하그리브스 3명은 최고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의 칭찬대로 이날 박지성은 공수를 넘나들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박지성은 전반 5분경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연 뒤 1분 후에는 테베즈에게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후반전 막판에는 상대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상황에서 슬라이딩 하는 골키퍼를 넘기려는 의도로 찍어찬 슈팅이 골키퍼 몸을 맞고 크로스바를 넘어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박지성은 수비에 있어서도 여러 차례 멋진 태클로 공을 따내는 등 공수에 걸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 9일 있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기자회견에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맨유의 대표로 기자회견에 참가한바 있는 박지성이 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퍼거슨 감독의 극찬을 이끌어냄에 따라 앞으로의 리그일정에서 박지성의 팀내 입지는 한층 탄탄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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