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 전북, K리그 '깜짝 꼴찌' 3연패
컵대회 포함 4경기 연패. K리그 14개 구단중 유일한 승점 '제로'
올시즌 K리그 최고의 '다크호스'로 지목받았던 전북현대가 시즌이 개막한 이후 정규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3연패하며 꼴찌로 3월 일정을 마감했다.
전북은 지난 9일 시즌 개막전에서 부산아이피크에 1-2로 패한 이후, 15일 2라운드 경기에서는 FC서울에게 1-2 패, 그리고 29일에 있었던 울산현대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도 역시 1-2로 패해 3전 전패로 K리그 14개팀 가운데 유일한 승점 '제로'를 기록하며 꼴찌로 추락했다.
전북은 지난 19일 컵대회 첫 경기에서도 대전시티즌에게 1-2로 패배, 컵대회를 포함해 올시즌 치른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전북이 전북이 컵대회를 포함해 올시즌 4연패를 당하는 동안 모두 1-2로 패했다는 점이다. 전북의 팬들은 벌써부터 전북이 올시즌 '1-2 징크스'에 시달리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현재 전북은 4경기에서 8실점이라는 기록이 말해주듯 수비조직력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전북은 노장 최진철, 김영선 등이 빠져나간 자리에 국가대표 강민수와 이요한, 그리고 포항스틸러스에서 영입한 김성근으로 수비라인을 구성했지만 아직 손발이 맞지 않고 있다. 수비조직력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다져지는 것이 아닌 만큼 당분간 어느 정도의 출혈은 감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부문에서는 공격진들의 폭발력과 상호 조화가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다.
측면 공격진에 정경호, 김형범, 최태욱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버티고 있고, 중앙스트라이커로서 큰 기대를 모으며 입단한 조재진(1골 1어시스트)이 2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나 그 폭발력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제칼로와 스테보 두 외국인 골잡이들과의 조화도 아직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경기당 1골 이상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시즌전 전북이 꼴찌로 3월을 마칠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주최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도 다른 구단의 감독들 중 상당수는 전북을 가장 위협적인 팀으로 꼽았다. 그만큼 전북의 현 멤버들이 지니고 있는 잠재력은 여전히 K리그 최고 '다크호스'로서 손색이 없다.
따라서 언제쯤 전북이 새로이 영입된 선수들과 기존 선수간의 조직력이 맞아들어가면서 최강희 감독이 구상했던 팀의 모습을 갖출 수 있을지 팬들은 궁금해 하고 있다.
전북은 지난 9일 시즌 개막전에서 부산아이피크에 1-2로 패한 이후, 15일 2라운드 경기에서는 FC서울에게 1-2 패, 그리고 29일에 있었던 울산현대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도 역시 1-2로 패해 3전 전패로 K리그 14개팀 가운데 유일한 승점 '제로'를 기록하며 꼴찌로 추락했다.
전북은 지난 19일 컵대회 첫 경기에서도 대전시티즌에게 1-2로 패배, 컵대회를 포함해 올시즌 치른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전북이 전북이 컵대회를 포함해 올시즌 4연패를 당하는 동안 모두 1-2로 패했다는 점이다. 전북의 팬들은 벌써부터 전북이 올시즌 '1-2 징크스'에 시달리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현재 전북은 4경기에서 8실점이라는 기록이 말해주듯 수비조직력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전북은 노장 최진철, 김영선 등이 빠져나간 자리에 국가대표 강민수와 이요한, 그리고 포항스틸러스에서 영입한 김성근으로 수비라인을 구성했지만 아직 손발이 맞지 않고 있다. 수비조직력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다져지는 것이 아닌 만큼 당분간 어느 정도의 출혈은 감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부문에서는 공격진들의 폭발력과 상호 조화가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다.
측면 공격진에 정경호, 김형범, 최태욱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버티고 있고, 중앙스트라이커로서 큰 기대를 모으며 입단한 조재진(1골 1어시스트)이 2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나 그 폭발력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제칼로와 스테보 두 외국인 골잡이들과의 조화도 아직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경기당 1골 이상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시즌전 전북이 꼴찌로 3월을 마칠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주최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도 다른 구단의 감독들 중 상당수는 전북을 가장 위협적인 팀으로 꼽았다. 그만큼 전북의 현 멤버들이 지니고 있는 잠재력은 여전히 K리그 최고 '다크호스'로서 손색이 없다.
따라서 언제쯤 전북이 새로이 영입된 선수들과 기존 선수간의 조직력이 맞아들어가면서 최강희 감독이 구상했던 팀의 모습을 갖출 수 있을지 팬들은 궁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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