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A매치 100경기 출장' 센츄리클럽 가입
프랑스와의 친선경기 출장. 잉글랜드는 리베리에 PK골 내줘 0-1 패
'프리킥의 마술사' 데이비드 베컴이 마침내 100번째 A매치 출장을 기록, 센츄리클럽에 가입했다.
베컴(LA갤럭시)는 27일 새벽 5시(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프랑스와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 스타팅 멤버로 나서 후반 17분경 교체될때까지 6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베컴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 자신을 벤치멤버로 전락시키면서 결국 팀에서 쫓아내는 역할을 했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잉글랜드의 사령탑으로 취임한 이후 두번째 공식경기에서 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 역사적인 센츄리클럽 가입을 완성하게 됐다.
카펠로 감독은 최근 잉글랜드 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잉글랜드 감독 데뷔전이었던 지난 스위스와의 친선경기에 베컴을 부리지 못한 이유에 대해 '베컴이 당시 경기가 없는 시기였고, 컨디션도 정상이 아니어서 뽑지 못했다'고 설명한뒤 '프랑스전에서는 베컴이 큰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낸바 있다.
이날 베컴은 4-5-1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를 맡아 전반 5분경 미드필드 오른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한 것을 시작으로 시종 활발한 플레이를 펼쳤고, 전반 41분 경에는 프랑스의 프랑크 리베리(마르세유)에게 범한 파울로 인해 옐로우카드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잉글랜드가 전반 33분경 니콜라 아넬카(첼시)에게 페널티킥을 허용, 이를 리베리가 페널티킥 골로 성공시켜 프랑스에 0-1로 패배, 베컴의 센츄리클럽 가입은 다소 빛이 바랬다.
베컴(LA갤럭시)는 27일 새벽 5시(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프랑스와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 스타팅 멤버로 나서 후반 17분경 교체될때까지 6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베컴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 자신을 벤치멤버로 전락시키면서 결국 팀에서 쫓아내는 역할을 했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잉글랜드의 사령탑으로 취임한 이후 두번째 공식경기에서 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 역사적인 센츄리클럽 가입을 완성하게 됐다.
카펠로 감독은 최근 잉글랜드 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잉글랜드 감독 데뷔전이었던 지난 스위스와의 친선경기에 베컴을 부리지 못한 이유에 대해 '베컴이 당시 경기가 없는 시기였고, 컨디션도 정상이 아니어서 뽑지 못했다'고 설명한뒤 '프랑스전에서는 베컴이 큰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낸바 있다.
이날 베컴은 4-5-1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를 맡아 전반 5분경 미드필드 오른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한 것을 시작으로 시종 활발한 플레이를 펼쳤고, 전반 41분 경에는 프랑스의 프랑크 리베리(마르세유)에게 범한 파울로 인해 옐로우카드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잉글랜드가 전반 33분경 니콜라 아넬카(첼시)에게 페널티킥을 허용, 이를 리베리가 페널티킥 골로 성공시켜 프랑스에 0-1로 패배, 베컴의 센츄리클럽 가입은 다소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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