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EPL 2연패 '굳히기 모드' 돌입
리버풀에 3-0 왼승. 첼시-아스널과 승점 5-6점차 벌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에 완승을 거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연패를 향한 '굳히기 모드'에 돌입했다.
맨유는 23일 밤(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2007-2008 EPL 31라운드 경기에서 웨스 브라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나니의 연속골로 3-0 대승을 거뒀다.
한편 맨유-리버풀전에 이어 24일 새벽에 벌어진 첼시와 아스널의 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는 첼시가 드로그바 혼자 2골을 넣는 맹활약에 힘입어 아스널에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20승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31라운드가 종료된 24일 현재 맨유는 승점 73점을 기록, 2위 첼시(승점 68점)와 3위 아스널(승점 67점)과의 승첨차를 각각 5점, 6점차로 벌리며 올시즌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팀당 7차례의 정규리그 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빅4'로 불리는 팀들 사이에 있어 승점차가 5-6점차로 벌어진 것은 좀처럼 따라붙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맨유는 지난 주말을 통해 EPL 2연패 달성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한 셈이다.
그러나 맨유가 갈 길은 아직 멀다. 맨유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1개월이 채 안되는 기간동안 5차례의 리그 경기(애스턴빌라, 미들스브러, 아스널, 블랙번, 첼시)와 AS로마(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8강전 2경기 등 총 7경기를 치러야하는 강행군이 예정돼있다.
맨유로서는 이 기간중 팀의 로테이션 시스템을 풀가동하는 스쿼드 운영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부상으로 대부분의 시즌을 그라운드 밖에서 지낸 박지성도 이 기간이 그동안 팀에 기여하지 못했던 빚을 제대로 갚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23일 밤(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2007-2008 EPL 31라운드 경기에서 웨스 브라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나니의 연속골로 3-0 대승을 거뒀다.
한편 맨유-리버풀전에 이어 24일 새벽에 벌어진 첼시와 아스널의 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는 첼시가 드로그바 혼자 2골을 넣는 맹활약에 힘입어 아스널에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20승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31라운드가 종료된 24일 현재 맨유는 승점 73점을 기록, 2위 첼시(승점 68점)와 3위 아스널(승점 67점)과의 승첨차를 각각 5점, 6점차로 벌리며 올시즌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팀당 7차례의 정규리그 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빅4'로 불리는 팀들 사이에 있어 승점차가 5-6점차로 벌어진 것은 좀처럼 따라붙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맨유는 지난 주말을 통해 EPL 2연패 달성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한 셈이다.
그러나 맨유가 갈 길은 아직 멀다. 맨유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1개월이 채 안되는 기간동안 5차례의 리그 경기(애스턴빌라, 미들스브러, 아스널, 블랙번, 첼시)와 AS로마(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8강전 2경기 등 총 7경기를 치러야하는 강행군이 예정돼있다.
맨유로서는 이 기간중 팀의 로테이션 시스템을 풀가동하는 스쿼드 운영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부상으로 대부분의 시즌을 그라운드 밖에서 지낸 박지성도 이 기간이 그동안 팀에 기여하지 못했던 빚을 제대로 갚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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