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다저스 선발 진입 청신호
3선발 빌링슬리, 5선발 경쟁자 로아이자 동반 부진
LA다저스의 제3 선발로 내정되어있는 채드 빌링슬리와 박찬호와 제5 선발투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아고 있는 에스테반 로아이자가 한 경기에 함께 출전했으나 모두 부진, 박찬호의 개막전 25인 로스터 진입 가능성은 물론 선발진입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빌링슬리는 24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4이닝동안 안타 8개, 볼넷 3개를 허용하는 난조를 보이며 5실점했다. 빌링슬리는 당초 시뮬레이션 피칭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전격적으로 선발등판했으나 최근 보여준 부진한 투구를 그대로 이어갔다.
이로써 빌링슬리는 시범경기 5경기 등판에서 17.1이닝 16실점 방어율 8.31을 기록, 제3 선발투수 자리가 위태롭게 됐다.
이날 다저스의 세번째 투수로 등판한 로아이자 역시 부진했다. 지난 15일 등판 이후 9일만에 시범경기 등판에 나선 로아이자는 6회말 등판하자마자 3실점한뒤 나머지 2이닝을 무실점을 막고 등판을 마쳤다. 로아이자는 이날 3실점 하는동안 안타 6개를 허용했다. 로아이자의 방어율은 당초 3.00에서 4.20으로 높아졌다.
박찬호가 지난 주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볼넷 3개를 내주며 제구력이 다소 흔들렸고,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시범경기 무자책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4이닝동안 3개만의 안타를 허용했던 점과 비교해보면 이날 빌링슬리와 로아이자의 투구는 박찬호에 못미치는 투구로 볼 수 있다.
다저스의 조 토레 감독이 현재 개막전 25인 로스터를 구선함에 있어 투수진을 11명으로 꾸릴지, 12명으로 구성할 지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명의 차이는 박찬호의 빅리그 로스터 진입과 직결된 문제다.
그러나 빌링슬리와 로아이자가 이날 함께 부진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박찬호는 다저스의 개막전 25인 로스터 진입은 물론 선발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빌링슬리는 24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4이닝동안 안타 8개, 볼넷 3개를 허용하는 난조를 보이며 5실점했다. 빌링슬리는 당초 시뮬레이션 피칭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전격적으로 선발등판했으나 최근 보여준 부진한 투구를 그대로 이어갔다.
이로써 빌링슬리는 시범경기 5경기 등판에서 17.1이닝 16실점 방어율 8.31을 기록, 제3 선발투수 자리가 위태롭게 됐다.
이날 다저스의 세번째 투수로 등판한 로아이자 역시 부진했다. 지난 15일 등판 이후 9일만에 시범경기 등판에 나선 로아이자는 6회말 등판하자마자 3실점한뒤 나머지 2이닝을 무실점을 막고 등판을 마쳤다. 로아이자는 이날 3실점 하는동안 안타 6개를 허용했다. 로아이자의 방어율은 당초 3.00에서 4.20으로 높아졌다.
박찬호가 지난 주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볼넷 3개를 내주며 제구력이 다소 흔들렸고,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시범경기 무자책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4이닝동안 3개만의 안타를 허용했던 점과 비교해보면 이날 빌링슬리와 로아이자의 투구는 박찬호에 못미치는 투구로 볼 수 있다.
다저스의 조 토레 감독이 현재 개막전 25인 로스터를 구선함에 있어 투수진을 11명으로 꾸릴지, 12명으로 구성할 지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명의 차이는 박찬호의 빅리그 로스터 진입과 직결된 문제다.
그러나 빌링슬리와 로아이자가 이날 함께 부진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박찬호는 다저스의 개막전 25인 로스터 진입은 물론 선발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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