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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흠없는 후보 뽑아야 정권 쥔다"

<인터뷰> 최병렬 "5.31 결과는 탄핵 옳았다는 반증" 주장

구여권의 ‘킹메이커’로 꼽히는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한나라당이 2002년 지방선거에서 이기고도 6개월여 뒤 대선에서 패한 것은 한나라당이 후보를 잘못 냈기 때문”이라며 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흠이 없는, 상대방에게 공격의 빌미를 주지 않는 인물이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성공이냐 실패냐는 타당 후보가 누구냐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한나라당에게 달려있다”며 5.3l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002년 패배의 기억 때문에 불안해하는 한나라당에게 자신감 갖고 당당히 국민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라고 권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이 좋은 후보를 내고, 당과 후보가 단합해서 국민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안에 대해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이렇게 이렇게 바로 잡겠다는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최 전 대표는 또 “국민이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에게 표를 몰아주고, 열린우리당에게 등을 돌린 것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옳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근 재보선 출마를 선언한, 함께 탄핵을 주장했던 조순형 전 민주당대표와 맥을 같이하는 주장이다.

현 정권을 친북반미(親北反美) 성향의 정권이라고 규정한 그에게 친북반미 인사가 누구냐고 묻자 “노무현 대통령 주변에서 일하고 있는 이른바 운동권 출신들의 면면을 보라. 노무현 대통령이 시시때때로 하는 연설을 잘 들어보라”며 우회적으로 노 대통령과 386출신을 친북반미세력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고건 전 총리에 대해서는 “우리 정치에 부패 이미지가 깊게 드리워져 있기 때문에 반부패로 고 전 총리를 선호할 수도 있지만 2007년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지도자 상(像)은 아니다”라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는 흩어진 국정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용기와 능력과 솜씨를 지닌 사람”라고 주장했다.

"백수 생활"이란 표현으로 근황을 전한 최 전 대표는 탄핵을 주도한 뒤 17대 총선에 불출마, “정치를 직업으로 하겠다”는 꿈은 접었지만 “2007년 대선에는 관심이 많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을 위해, 국가를 위해, 한나라당의 집권을 위해 미력하나마 도울 일이 있으면 도울 것”이라고 정계복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최병렬 전 대표는 노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 직후 "우리가 하는 일은 절대로 옳다"고 소신을 굳히지 않았는데 이는 지금도 변함없다고 한다. 탄핵안 가결 직후 당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최 전 대표.ⓒ연합뉴스


최 전대표와의 인터뷰는 5.31지방선거 직전인 지난 5월 중순과, 선거뒤인 지난 7일 두차례 비공식적으로 이뤄졌다. 한나라당 상임고문이기는 하지만 현실정치에서 한 발 물러나 있는 원외인사여서 정식 인터뷰는 부담스럽다고 한 최 전대표는 "사석이기는 하나 사석에서의 발언 역시 소신인만큼 그 내용을 재구성하는 것은 양해하겠다"고 해, 그의 발언을 인터뷰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직업으로서 정치 미련 없다. 하지만 정권교체 위해 미력이나마 보탤 것”

뷰스앤뉴스 탄핵을 주도한 뒤 어느 날 갑자기 정치를 그만두게 되었는데, 어떻게 지냈는가.

최병렬 전 대표 ‘정치에 미련이 없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 솔직히 말해서 별로다. 정치에 뛰어들 때는 제 나름대로 현실적 목표가 다 있었다.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것이 지금의 내 안에 없다. 4선 하면서 충분히 했고, 탄핵 이후 마음을 비웠다.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 지인들 만나 잘 놀고 있다. 이른바 백수 생활을 하는데 백수여도 바쁘다.(웃음)

다만, 2007년 대통령선거에 대한 관심은 크다. 많다. 향후 내가 현실 정치에 발을 들여놓으면 그것은 직업으로서의 선택이 아니라 대선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의 발로에서다.

내년 대선은 나에게도 그렇고 우리나라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차기 대선에서도 친북반미(親北反美) 성향의 정권이 계속 집권하면 차라리 이 땅을 떠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더러 있다. 필리핀에라도 가서 살겠다는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친북반미가 판치는 세상에서 열 받아 가며 살고 싶지 않다는 거다. 오죽하면 이런 소리까지 하겠는가. 공감 가는 부분이 없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미력하나마 나의 힘이 이 정권을 교체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주저 없이, 그 일이 어떤 일이든지 간에 따지지 않고 할 것이다.

“우리 사회 좌파는 상관없다. 문제는 친북반미주의자다”

뷰스 무엇이 본인을 분노케 하는가.

최병렬 이 정권을 좌파(左派)니 뭐니 하는데 단순히 이데올로기 가 좌파라는 것은 문제가 안 된다. 우파(右派)가 있으면 좌파도 있는 거다. 유럽의 여러 나라 좌우파 공존하며 잘 산다. 사회주의 이념을 추구하는 정당이 집권한다고 해서 나라의 근본이 바뀌는가. 아니다. 의회민주주의 하면서 사회주의 이념 지향할 수 있다. 독일, 스웨덴 다 잘 살고 있다.

내가 거부하는 좌파는 북한 노동당과 손잡고 미국이 한반도를 떠나도 좋다는 식의 발상을 하는 친북반미적 좌파다.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도 문제지만 그 밑에서 일했고, 일하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문제다. 그들의 과거를 들여다보라. 대북정책을 다루는 그들의 형태를 보라. 노무현 대통령이 시시때때로 하는 연설을 잘 들어봐라.

나의 이런 감정, 우리 국민들도 느낄 것이다. 대중은 우매하다는 뜻의 중우(衆愚)란 용어가 있는데 아니다. 대중처럼 현명한 집단은 없다. 선거 때만 되면 여론조사 전문가, 선거전문가들이 이런저런 예측을 쏟아내고, 결과를 분석하는데 그들은 민심을 읽는 기능공일뿐이다. 민심은 그들 위에 있는 것이다.

이번 선거 결과에서 유심히 봐야 할 것은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을 한나라당이 휩쓸었다는 거다. 수도권 인구 중 경상도 출신 그렇게 많지 않다. 수도권 유권자는 탈 지역주의적 성격이 강하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이 한나라당 손을 들어주었다. 한나라당이 예뻐서가 아니다. 지금 이 정권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등을 돌린 거다. 국민은 이 정권이 어떤 정권인지 무엇이 문제인지 다 안다.

“한나라 당원들, 情理에 끌리지 말고 흠 없는 사람 뽑아야 승리한다”

뷰스 5.31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압승 하고도 불안해하고 있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이기고 그해 말 대선에서 진 경험 때문으로 보이는데.

최병렬 한나라당이 2002년 대통령선거에서 패한 것은 후보를 잘 못 냈던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었다고 본다. 상대방이 근거 없는 마타도어를 만들어 내고, 친노(親盧) 매체들이 이를 확대 생산한 더러운 선거전략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들이 악의적으로 조작하고 침소봉대할 수 있는 요인을 후보 본인이 갖고 있는 것은 문제였다.

따라서 한나라당 2007년 대선 후보는 역사와 민족을 위해 후보 스스로 자신을 먼저 검증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야 한다. 또 한나라당 당원들은 흠이 없는 사람을 후보로 선택해야 한다. 상대방에게 공격의 빌미를 줄 것 없는 사람을 택해야 한다. 국가 장래를 위해서. 사사로운 정리(情理)에 사로잡히면 대업을 그르친다.

한나라당이 좋은 후보 내고, 당과 후보가 단합해서 국민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안에 대해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내가 대통령이 되면, 이렇게 이렇게 바로 잡겠다는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해야 한다. 그것으로 표 얻어야 한다.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 수권정당이 되는 거고 아니면 아무리 용 써도 안 된다.

성공이냐 실패냐는 타당 후보가 누구냐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한나라당에게 달려있다.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자만하면 내부 분열 생기고 그렇게 되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된다. 국민은 무섭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최 전 대표는 탄핵 정국이 도래하자 KBS를 찾아가 탄핵사태에 방송이 편파보도를 하고있다며 항의방문을 하기도 했다.ⓒ연합뉴스


탄핵, 우리 당 공천 배제된 의원들 때문에 어렵다 생각했는데...

뷰스 선거전문가 중에는 2004년 4.15 총선 전 정국이 탄핵정국이 아니었더라면 열린우리당이 이처럼 참패하지는 않았을 거란 분석도 한다. 4. 15 총선이 제대로 치러졌더라면 완충 역할을 했을 거란 얘기인데.

최병렬 그런 측면도 없지 않아 있다. 탄핵으로 인해 의원 숫자가 많아지니까 열린우리당이, 참여정부가 오만해져 민심을 제대로 헤아리지 않았다고도 할 수 있다. 그 반대로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헌법 위반을 인정하면서도 탄핵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 결과적으로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결국 국민이 탄핵한 것이다.

난 지금도 탄핵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분명히 선거법과 헌법을 위반했고, 가능하면 탄핵이 나라 장래를 위해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탄핵안을 제출하면서 장담은 못했다. 우리 당 내부 사정 때문이었다.

그 당시 우리 당은 이른바 ‘차떼기당’ 이미지를 털어내기 위해 재창당하는 마음으로 공천혁명을 단행하고 있었다. 그 바람에 선수(選數) 높은 의원, 나이 많은 의원들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분위기였다. 그들이 부패해서가 아니라 나이 많은 사람보다 참신한 새 피를 발탁하면 국민이 우리를 좀 예쁘게 봐주지 않을까 하는 처절한 자구책이었다.

국회의원이 되기 전 정치부 기자를 했던 터라 정치인이 공천에 탈락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잘 알고 있었다. 험하게 표현하는 사람들은 공천 탈락을 두고 '정치적 살인'이라는 용어까지 쓰더라. 그 무렵 낙선 확정 단계에 내몰려 있던 의원들의 얼굴을 쳐다보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공천에서 배제된 우리 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져줄지 자신 없었다. 그런 와중에 홍사덕 원내대표가 기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 자리에서 2/3 의석이 확보되었고, 민주당과 공동 발의하기로 했다고 공표해버렸다. 사전에 보고 받지 않은 내용이었다. 당황했지만 내색할 수도 없고, 회의 후 그 당시 수석 부총무였던 정의화 의원에게 물었더니 한나라당 의원 전원이 찬성한다는 전제 아래 2/3를 맞췄다고 하더라. 공천에서 배제된 우리 당의 의원이 전원 찬성한다는 게 전제였다. 공천 탈락 확정된 우리 당 의원을 상대로 설득 작업을 했다.

나도 하고, 양정규 의원도 열심히 해줬다. 그러나 하면서도 낙관하지 않았다. 의원들 설득도 쉽지 않고, 자민련도 반대하고 있는 터라. 전략적으로 안 되는 게임이었다. 결국은 벽에 부딪친다는 각오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탄핵안 투표 전날인 3월 11일 노무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했고, 그 자리에서 대우건설 남상국 사장을 콕 짚어 이야기 했고, 그날 오후 남 사장이 투신자살하는 , 정말 예기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그 이후는 익히 알려진 대로다.

과정이 그렇다고 내 책임 없는 게 아니다. 탄핵 역풍으로 인해 17대 총선에서 실패한 의원들, 당선은 되었지만 탄핵 때문에 엄청나게 고생한 의원들 모두에게 인간적으로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대의명분이 아무리 크고 좋아도 현장에서 전투하는 사람들에게는 개인적인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미안한 마음이 크기 때문에 지금껏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고 지냈다.

그러나 그 당시 한나라당의 탄핵 결정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고, 한나라당이 탄핵 이야기만 나오면 기를 못 피는 태도는 옳지 않다. 우리는 당당한 일을 한 거다.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했다고 헌법재판소도 인정하지 않았는가. 그런 대통령을 탄핵한 게 왜 죽을 죄인가. 한나라당 역사에 이것을 과오로 기록해서는 안 된다. 그때 탄핵이 되었더라면 이 나라가 이 꼴 은 안 되지 않았겠는가.

이른바 탄핵 역풍은 국민이 들고 일어난 바람이 아니다. 당시 방송 다 보지 않았는가. 촛불 집회, 전교조 등이 판을 그렇게 만든 것이다. 탄핵을 ‘헌법을 파괴한 행위’라고 했는데 헌법 절차에 따라 했는데 뭘 위반했는가. 헌재 판결문 봐라. 헌법 파괴했다고 명시했다.

뷰스 열린우리당이 집권여당으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원인을. 탄핵으로 인해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한 가족을 이뤘기 때문이란 분석하는 시각도 있는데.

최병렬 이번 선거 결과를 다른 한편으로 보면 탄핵의 정당성이 입증된 것이다. 그때 탄핵이 되고, 새 대통령 뽑았으면 최소한 국민이 요즘 느끼는 분노와 고통은 덜 했을 거 아닌가.

나는 다음 선거에도 국민의 이런 분노, 그대로 나타난다고 본다. 1년 6개월 남았지만 그동안 치유될 수 있는 분노 아니다. 부동산 제도 고친다, 뭐를 한다 하는데 그렇게 해도 안 된다. 국민이 느끼는 고통과 분노 간단치 않다.

“고건, 2007년 시대가 요구하는 지도자 상(像) 아니다”

뷰스 고건 전 국무총리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데, 어떻게 보는가.

최병렬 대통령 선거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가 지역문제다. 난 그런 문제와 관련해 고건 전 총리가 뜨고 있다고 본다. 한나라당은 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김대중 대통령 DJP 연합으로 충청도 표 얻어 대통령이 되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행정수도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며 충청도 표심을 샀다. 지역 간 합종연횡 전략은 내년 대선에서도 나타날 것이다.

상대편의 합종연횡을 보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 나름의 대응 전략이 마련해야 한다. 그런데 그런 결심은 후보가 한다. 후보자가 어떤 용단을 내리는가에 달려있다.

뷰스 : 고건 전 총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최병렬 : 청렴한 사람인 것은 분명하다. 우리 정치에 부패 이미지가 깊게 드리워져 있기 때문에 반부패로 고 전 총리를 선호할 수도 있는데, 그는 2007년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지도자 상(像)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우리에겐 지금 흩어진 국정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용기와 능력과 솜씨가 필요하다.

다음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흐트러진 한미관계, 남북관계를 재정립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가 있다. 그는 또 우리 국민이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증폭시켜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의 대통령의 지위는 왕 1백명의 힘보다 더 강하다. 따라서 대통령이 누구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 이 점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한다.
정경희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7 5
    최병렬 잘한다.탄핵도 잘했다.

    돌도르르르사
    흠있는 후보는 나오면 안된다. 누구를 얘기하는지 알만하다.이회창이는 정말 흠이 많은 후보였다. 그런 사람을 내세운 한나라당은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같은 잘못을 되ㅏ풀이 해선 안된다.근데 왜 이명박과 이회창은 비슷하게 생겼을까? 혹시 형제?

  • 6 5
    한나랑

    최병렬 화이팅
    구구절절이 옳은 소리다. 진작 좀 그러시지. 최대표가 앞장서시오.

  • 5 8
    나전문가

    손학규가 정답이다
    청렴성과 개혁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 보수주의를 견지하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 손학규가 아닐까...대중성이 취약하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앞으로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 6 5
    국가주의자

    맞는 얘기다. 이명뱍은 안된다.
    흠으로 따지면 이명뱍 만한 후보가 있을까요? 아마도 없을 겁니다. 현대건설에 있을때나...그후로나...정주영을 배신한거나....이회창 코를 꿴거나....그후로도 재산문제 사생활문제등등등.....최병렬씨 실명을 박아서 말씀을 하셔야지요....

  • 6 6
    오상희

    명불허전....~~~~~
    왜 수구꼴통소리를 듣는지 "명불허전"이군..
    한미 FTA를 추진하는 정부를 "반미"라고 말할수 있나?
    이라크에 자이툰부대를 파병한 정부를 "반미"라고 부를수 있나?
    (이때 오히려 노무현 지지세력이 노무현을 무진장 욕했지)
    역시..........꼴통~~~~~
    수구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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