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 히데오, 캔자스시티 선발경쟁 탈락
중간계투로 활약하며 선발로테이션 재진입 노릴듯
독특한 투구폼과 명품 포크볼을 앞세워 박찬호(LA다저스)와 함께 LA다저스 시절 메이저리그 무대에 '황색돌풍'을 일으킨바 있는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가 캔자스시티 로열즈의 선발투수 경쟁에서 탈락했다.
캔자스시티 힐만 감독은 16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노모에 대해 "노모를 선발투수로서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혀 노모를 팀의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키지 않을 뜻을 밝혔다.
캔자스시티는 길 메시-브라이언 배니스터-잭 그링키 등 3명의 선발투수를 확정한 가운데 남은 두 자리를 놓고 노모, 브랫 톰코, 호르헤 데라 로사, 루크 호체바, 카일 데이비스, 존 베일 등의 후보들이 경합을 벌여왔다.
힐만 감독에 따르면 노모는 다른 팀에서 선발투수로서의 가능성을 찾을지, 캔자스시티에 남아 중간계투로 활약할지를 선택하라는 힐만 감독의 제안에 대해 팀잔류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올시즌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 캔자스시티의 유니폼을 입은 노모는 캔자스시티의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포함,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게 됐고, 팀의 중간계투로 활약하며 향후 팀의 선발로테이션 재진입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캔자스시티 힐만 감독은 16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노모에 대해 "노모를 선발투수로서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혀 노모를 팀의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키지 않을 뜻을 밝혔다.
캔자스시티는 길 메시-브라이언 배니스터-잭 그링키 등 3명의 선발투수를 확정한 가운데 남은 두 자리를 놓고 노모, 브랫 톰코, 호르헤 데라 로사, 루크 호체바, 카일 데이비스, 존 베일 등의 후보들이 경합을 벌여왔다.
힐만 감독에 따르면 노모는 다른 팀에서 선발투수로서의 가능성을 찾을지, 캔자스시티에 남아 중간계투로 활약할지를 선택하라는 힐만 감독의 제안에 대해 팀잔류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올시즌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 캔자스시티의 유니폼을 입은 노모는 캔자스시티의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포함,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게 됐고, 팀의 중간계투로 활약하며 향후 팀의 선발로테이션 재진입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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