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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확정

맨유, 2년 연속 로마와 맞대결. 아스널-리버풀 EPL 팀끼리 4강행 다퉈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대진이 확정됐다.

14일 밤(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 결과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잉글랜드)는 2년 연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AS로마(이탈리아)와 만나게 됐고,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인 아스널(잉글랜드)과 리버풀(잉글랜드)은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밖에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샬케04(독일)와, 첼시(잉글랜드)는 페네르바체(터키)와 4강진출을 다투게 됐다.

8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다음달 2일과 3일에 1차전을, 다음달 9일과 10일에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8강에서 맨유-로마전의 승자는 샬케-바르셀로나전 승자와, 아스널-리버풀전의 승자는 첼시-페네르바체전의 승자와 결승진출을 놓고 4강전에서 맞붙는다.

올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오는 5월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있을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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